[더덕요리] 향긋한 더덕구이/더덕무침으로 몸보신하기

더덕은 "산에서 나는 고기" , "나무에서 나오는 우유" 라고 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지요.
몸에도 좋고 맛은 또 일품인 더덕으로 더덕구이와 더덕무침을 만들어 보았어요.


<더덕구이/더덕무침 양념>

1. 더덕구이 :
 깐더덕 150g, 고추장 3.5T, 고춧가루 0.7T, 간장 1T, 매실액기스 1.5T, 다진파 2T, 다진마늘 2T, 참기름 1T, 물 1T


2. 더덕무침: 깐더덕 200g,  구이양념과 같고 식초 1T 와 소금으로 살짝 간만 해주시면 되요.


  


더덕은 500g 짜리를 샀는데 껍질을 까고 나니 얼마 되지 않네요~^^
하지만 한 봉지 더 있으니까 다음번에 또 해먹을수 있답니다~^^
먼저 더덕을 물에 담가 잘 씻어주세요. 저는 수세미를 사용했어요.
더덕은 껍질 까는게 좀 번거롭지요. 껍질을 잘 까기 위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끓는 물에 5-10초 정도 담갔다가 꺼내서 찬물로 헹군다음에 껍질을 까주면 더덕의 끈끈한 진액이 덜 묻으면서 깔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더덕의 사포닌 성분 (끈끈한...)이 더덕안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찬물에 헹군 더덕의 물기를 잘 제거해준다음에 겉면에 살짝 칼집을 내어주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칼집난 부분을 벌려서 벗겨주면 되요.

필러를 이용해서 까주셔도 되는데... 그건 편하신대로 하시면 되요~^^
그리고 꼭!!!! 비닐장갑을 끼고 벗겨주세요.
끓는물에 담갔다가 빼주었어도 겉표면에 끈적한 것이 남아 있으니까요~

맨손으로 하시면 끈적한거 씻어낼때 꽤 고생하신답니다 ㅠ.ㅠ

껍질까는게 번거롭다고 해서 깐 더덕 구입하시는 분들도 계신대...
되도록이면 까있는것보다 안까있는걸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그게 더덕향이 더 좋답니다~^^

 


저는 거실에 앉아서 TV에서 해주는 A특공대를 보며서 까주었어요.
잘 까진 더덕은 먹기좋은 두께로 편 썰어주세요.

편썰어놓은 더덕을 소금물에 10분정도 담가서 더덕의 쓴맛을 살짝 제거해주었어요.

 


더덕을 마늘다지는걸로 살살 두들려주거나 방망이로 살살 밀어주어서 섬유질을 살짝 끊어주어 부드럽게 해주시면 되요.
힘을 너무 주시면 더덕이 부서지니까 힘조절에 신경써주세요.
저는 양념이 사이사이 잘 베였으면 해서 두들겨 주는데 좀 더 힘을 주었어요. ^^

 
 

이제 양념장을 더덕에 발라줄건대요.
양념장은 위에 분량대로 되도록이면 더덕손질전에 만들어 두시는것도 좋아요.
미리 만든 양념을 잠시 숙성시키는 거죠~~^^

 


더덕을 준비한 쟁반이나 그릇에 놓고 양념장을 앞뒤로 골고루 발라주세요. 저는 솔을 이용해서 살살살 발라주었어요.
오일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중불정도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양념이 너무 타지 않게 신경써주세요~^^


짜잔~~ 완성입니다!! ^0^


이렇게 맛난 더덕. 그 효능은 또 굉장하다지요? ^^

<더덕의 효능>
1. 정강 강장작용 (체력/정력증진)
 : 위에서 말했듯이 더덕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정력을 증진시키는데 좋다고 하네요.
   이 성분은 특히 뿌리쪽이 풍부해서 뿌리까지 꼭 챙겨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2. 폐 기능, 기관지염, 후두염, 기침 치료에 효과
 : 사포닌성분과 이눌린 성분이 함유된 더덕은 페와 신장을 보호해준다고 하네요.
   더덕이 기관지에 좋다는건 다들 아시죠? ^^

3. 다이어트와 변비예방에 효과
 : 더덕은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높기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다.
 : 더덕은 사삼이라고도 불리는데, 인삼/산삼과 비슷한 효능이 있지만, 인삼/산삼은 열이 많은 사람들은 되도록 피해야 하는
   식품이지만, 더덕은 찬 기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열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단, 몸이 찬 분들은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으니 유의해서 드시기 바래요~^^

이 외에도 더덕에 있는 사포닌 성분이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혈압도 낮춰준다고 하네요.

정말 "산에서 나는 고기", "나무에서 나오는 우유" 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전~~혀 없는 더덕이네요~^__^

자 이제 더덕구이를 해 보았으니 남은 더덕으로 새콤한 더덕무침을 만들어 보아요~^^

 


위에서 잘 다져준 더덕을 먹기좋게 더 잘게 찢어주었어요.
위에 양념장에다가 식초1T 를 추가해주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었어요.


구이보다는 무침이 조금더 수월하지요? ^^


더덕손질이 좀 번거롭긴 하지만, 그만큼 몸에 좋고 무침도 간단한 더덕무침이였어요.


아참 그리고 저는 더덕손질이 번거롭다 생각될때는 도라지무침을 해 먹는답니다~^^
도라지무침은 더덕보다는 조금 더 새콤~~하게 해서 먹어요.
다음번에는 도라지 무침 올려볼게요~^^


더덕구이를 하니 집안에 더덕의 향긋한 향이 가득하니~~밥 한공기 뚝딱 했네요.

 


뜨끈한 쌀밥에 더덕무침하나 척 올려서 한입. 더덕구이 하나 척 올려서 또 한입!! 
어느새 밥 한공기를 게눈감추듯이 해치워 버렸네요~^^

니콜라스와 토실이 다이어리.

<사고치는 토실이. 한숨쉬는 니콜라스.>
평일저녁에 칼퇴하고 반상회에 참석한 니콜라스와 토실이.
반상회가 늦게 끝나 저녁은 치킨한마리 시켜놓고 귀차니즘에 빠져 빠릿하게 치우지 않고
쇼파에서 아빠다리하고 노트북 미니책상놓고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있다가 다리가 뻐근한거 같아서
거실테이블에 다리를 좀 펴자~ 싶어서... 짧지만 튼튼한 다리를 쭈~~~욱 하고 폈는데....
순간!!!!
발가락에 차가운 무언가가 살짝 터치되는 그 느낌!!!! 불.길.한.그.느.낌!!!
그건 바로 니콜라스가 아끼는 하이네켄 맥주잔 하나가 핑~하고 쓰러지더니 눈깜짝할 사이에
또르르르 굴러서 바닥으로 곤두박칠 치셨다!! ㅠ.ㅠ
하필 얇은 유리 맥주잔이여서 거실바닥에 마치 토실이의 완소아이템인 하이라이트 펄을 뿌려놓은거처럼
반짝이는 자잘한 유리잔해들이 흩뿌려져 버렸다...ㅠ.ㅠ

그렇게 토실이는 슬금슬금 니콜라스 눈치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는 이야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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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야맘 J.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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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담빛 2012.03.21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덕이 몸에 좋아 챙겨 먹어야하는데...
    아직 그 맛을 모르겠어요...;;

  3. ♡♥베베♥♡ 2012.03.21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하
    요거이 울신랑이 좋아라하는데
    까는게 정말 짜증난다는...ㅠ.ㅠ
    뜨건물에...
    음...담엔 그리 하겠습니다^^*

  4. 에버그린 2012.03.21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없어서 못먹는거 아니에요? ㅎㅎ

  5. 비바리 2012.03.21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맛~~~~~~
    제가 좋아하는 더덕요리//
    더덕은 시도때도 없이 제가 좋아한다죠..
    향긋하고 매콤하겠어요

  6. 불탄 2012.03.21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과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더덕구이...
    그 쌉싸름한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요.

  7. 코리즌 2012.03.21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덕이 그렇게 좋다는데 왜 저는 손이 잘 가지를 않더라구요.
    아내 왈~ 그저 몸에 좋다는건 안 먹지~

    • 호야맘 J.mom 2012.03.24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편식쟁이군요!!^^
      근데 더덕은 쌉쌀한 맛에 먹는거라
      좋아하시는분들만 좋아하는 음식이죠~^^
      더덕말고도 몸에 좋은게 더 많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by. 토실이

  8. 와이군 2012.03.21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덕구이 군침돌게 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호야맘 J.mom 2012.03.24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말에 일이 자꾸 생겨서 더덕구이를
      당분간 못해먹을거 같아서 무지 아쉬워요~
      아직 한봉지 더 남았는데 말이죠 ㅠ.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by. 토실이

  9. 대한모황효순 2012.03.21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걍 먹어두 맛난디.
    구이로 만드시다뉘~~ㅎㅎ
    먹고 싶어요.^^

  10. 블로그토리 2012.03.21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덕향이 여기까지 납니다.
    언제 먹어 봤는지 기억이..ㅎㅎ
    편안한 시간 되세요.^^

  11. 착한연애 2012.03.21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안에 넣고 씹는것만 상상해도 행복해 졌어요 ㅎㅎㅎ

    • 호야맘 J.mom 2012.03.24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덕 좋아하시는군요~~
      쌉쌀하면서..구이로 먹음 정말 그 맛이 ㅠ.ㅠ
      하악 이시간에 다시 생각났어요 ㅠ.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by. 토실이

  12. 행복한요리사 2012.03.21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덕향이 이곳까지
    맛있게 나는데요~~
    항상 부족한 제방에 들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

  13. 주리니 2012.03.21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들기지 말고 밀어서요? ㅋㅋㅋ
    저는 좋아하면서도 만들어진 것을 사들고 와 먹었지요. ^^
    저보다 훨씬 바지런하신 듯 합니다. 이리 만들어 먹으면 더 좋을것을...^^

  14. 코기맘 2012.03.21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어려운요리라서 한번도 안해보았는데 레시피좀 배워갑니다.ㅎㅎㅎㅎ
    토실이님..요즘 어찌지내욤..
    행복하고 달달한밤되세요 !!

  15. 2012.03.21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오렌지노 2012.03.22 0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침 삼키고 갑니다 ㅋ

  17. 바닐라로맨스 2012.03.22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약주와 더덕..ㅜㅜ
    정말 땡기는데요?!

  18. ecology 2012.03.22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큰한 더덕구이 식탁에서 귀한 대접을 받지요
    좋은 음식 올려주셔서 잘보고갑니다.

  19. 로사아빠 2012.03.22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장어가 생각나네요~
    뭐니뭐니해도 장어와 더덕구이 그리고 쏘주의 조합은 최고인데 말이죠^^

  20. 클라라YB 2012.03.23 0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콤달콤 더덕~ 못먹은지 꽤 오래 되어서 ㅠㅠ
    입맛 다시며 포스팅 봤어요 ㅎㅎ

    그나저나 반상회를 두분이 같이 참석하셨어요??
    오오 왠지 좋아요. 로맨틱한것이^^

    • 호야맘 J.mom 2012.03.24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상회는 둘이 참석했어요~ㅎㅎ
      로맨틱한가요? ㅎㅎ
      울 클라라님은 엉뚱한대서 매력을 느끼시는군요~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by. 토실이

  21. 배워봐 2012.03.23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직접 저래 만들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맛있게 먹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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