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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cooking)

왕초보도 가능한 시원하고 칼칼한 "오징어무국" 끓이기!!

 

 왕초보도 가능한 시원하고 칼칼한 "오징어무국" 끓이기!!

 

오징어와 무가 만나서 시원하고 칼칼한 오징어무국이 완성되었어요.

얼마나 쉬운지... 초보도 가능한 오징어무국 끓이기 고고씽!!!

 

 

<오징어무국 재료준비>

오징어 1마리, 무 200g 정도, 다진마늘 1T 반, 고추가루 1T (간 보면서..), 국간장 2T 반, 소금 약간

 

 

무는 200g 정도 준비했어요. 오징어랑 1:1  비율정도?

사실 무는 하나 사면 너무 커서 국 하나 끓이기에는 좀 아깝죠.. 저는 무 하나 사면 무생채도 만들고 무국도 끓이고,

무 요리를 최대한 많이 하게 되요~

 

 

오징어는 1마리 샀구요. 살때 손질해 달라고 했어요.

저녁에 해먹은건대 집에와서 손질하고 껍질까지 벗기려면 저녁먹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가족끼리 드시는거면 굳이 껍질 벗기는건 패스 해도 되지 않을까요? ^^

 

 

물은 1000ml 정도 준비했어요.

 

 

물이 팔팔 끓으면 나박썰어놓은 무를 먼저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무는 익는데 오래걸리니까 무가 투명해질 정도까지 끓여주시면 되요.

 

 

무가 익어갈때쯤 고추가루 1T 듬뿍 넣어주세요.

생각보다 고추가루를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칼칼하답니다~^^

 

 

저는 멸치육수를 따로 하지 않고 향신간장을 넣어요.

향신간장(국간장)은 2T 반 정도 넣어주었어요.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오징어를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진다고 생각하시는데...

살짝 데치면 부드럽고, 그보다 좀 더 익히면 질긴감이 있지만, 오히려 푹 익혀주면 쫄깃하고 부드럽게 드실수 있답니다~^^

오징어와 무만으로도 얼큰한 육수가 나오니 푹~~끓여 드시면 좋아요.

 

 

위에 생기는 거품은 몸에 해로운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제거해주시는게 좋겠죠~^^

 

 

오징어를 넣고 끓이다가 마무리로 파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 약간 넣어서 맞춰주시면 되요.

생각보다 쉽지 않으셨어요?

무넣고 고추가루, 국간장 넣고 오징어 넣고 파넣고 (청/홍고추 or 청양고추 넣어도 되시고) 소금으로 마무리 간 하면 끝!!!!

 

 

정말 간단하고 빠르게 시원하고 칼칼한 오징어국이 완성되었어요.

술마시고 속풀이하고 싶을때도 안성맞춤인 오징어 무국.

니콜라스가 오징어를 또 그렇게 좋아하니...

특별한 재료 넣지 않고 깔끔하게 만든 오징어무국 한그릇에 싱글벙글 하네요~^^

 

<오징어 효능>

오징어는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며,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DHA 와 EPA (불포화지방산)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뇌기능을 보호하여 학습능력과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또 한 오징어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서 성인병과 당뇨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오징어 껍질에는 타이린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니

껍질벗지지 않는게 더 좋겠어요~^^

 

<무의 효능>

무생채 만들때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다시 요약하자면, 소화장애를 개선시키고 해독작용.... 니코틴을 중화시키죠.

기침과 해열작용을 해주기때문에 감기예방에도 좋아요.

또한 무는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노화방지, 색소침착 등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오징어의 쫄깃함과 무의 시원함에 푹 빠져보세요.

요 몇일 날씨가 봄 날씨 답지 않게 바람도 많이 불어서 살짝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시원하고 칼칼한 오징어무국으로 날려버렸어요~

뜨끈한 밥 한그릇 휘리릭 말아먹으니 어찌나 든든하던지~~ 간단하게 칼칼한 오징어무국 만들어 보세요.

특별히 다른반찬 만들지 않아도 한 끼 식사 든든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니콜라스와 토실이 다이어리>

니콜라스와 토실이는 어제 시댁식구들과 함께 강화도로 당일여행 다녀왔어요~

조만간 강화도 여행코스와 맛집도 소개해드릴게요~^^

날씨가 저번주에는 바람도 많이 불어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주말엔 날씨가 너무 산뜻했지요~

이웃분들의 주말소식 궁금하니...찾아 뵐게요~^^

에피소드라기보다... 저번 금요일날 학교모임 있어서 다녀왔는데 홍초를 소주에 타 먹는.. 신세계를 경험했는데요...

제가 너무 달려서 니콜라스가 맘 편히 마시지도 못하고 1차에서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래도 실수 없이 귀요미 폭발하는 사진 몇장 남기고 돌아왔네요...

꿀물과 해장라면 끓여준 니콜라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남은 무로 아삭하고 새콤매콤한 무생채도 쉽게 만들수 있어요~^^

<무생채 만드는법>..... 사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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