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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소소한 행복 ​제이는 잘 놀고 있어요~~ ​ 주말 아침이면,,, 빵빵친구들을 일렬로 세워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고,,.. ​ (라니가 잘못했네......) 너랑 안 놀아~! 흥 치 뿡 요즘 삐친 연기 맛들임 ㅋㅋㅋㅋㅋ 웃는게 제일 이뻐 ♡ 변소 큰일 보시는 (시늉)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일보고 변소 부숨 ㅋㅋㅋ 악.. 디러 ㅋㅋㅋㅋㅋ 정상적인 사진을 얻기 위한 수많은 유령사진 제이가 제일 좋아하는 사촌형아들과의 놀이 리액션 큰 그대들에게 무한감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즈카페에서 모르는 형아랑 탄 기차 얼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웃어라! 이거 타고 내려오면서 내는 소리 아아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 모든 부모가 경험하는 고충,,, 플라스틱 음식 무한반복 흡입하기 맛대가리 없는데 맛있.. 더보기
490일 :: 나 편하자고 너를..... 내가 무슨 짓을 한거니... 워킹맘이다보니 햇빛 쨍쨍한 낮에는 데리고오지 못하는 놀이터. 그나마 퇴근 후 얼집에서 데리고 나오면서 잠시 들러 놀게 하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드문일이 되어버린 요즘. 어떤날은 집에 들어가서 신발이며 양말이며 윗옷이며 벗기려들면 강하게 몸부림치고 울고불고.... 눈물을 흘려가며 문을 가르켜 강하게 오오!! 를 외치며 나가자 어필하는 16개월 아기 종일 얼집에서 답답했을.... 그래서 나가 뛰어 놀고 싶었던 16개월 아기. 어떤날은 그게 안쓰러워 힘든 몸을 끌고 데리고 나가는 날도 있지만... (이 또한 무슨 유세도 아닌것을....) 점점 날이 추워지고... 어떤날은 정말 퇴근 후 내가 너무 지쳐서 나가고 싶어하는 16개월 아기를 억지로 집안에 눌러 앉혀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자기주장이 굉.. 더보기
491일 :: 구리한강시민공원 나들이 / 바람에 날 아 갈 뻔...# 2 0 1 4 1 0 2 6 4 9 1 일 구리한강시민공원 나들이 :: 바람에 날아 갈 뻔.... 시어머님 생신식사 겸 남양주시 별내면에 갈비로 유명한 태능맥갈비에서 식사했어요. 근데 사진은 없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맛집 블로거​였다면 경을 칠 일 ㅋㅋㅋㅋㅋ 제이는 얌전히 자기 부스터에 앉아서 꼼짝도 안하고 고기 냠냠 하셨는데 나는 왜 정신이 없었던 것인가...... ㅋㅋㅋㅋㅋ 여튼 식사 다 끝나고 사촌형아들이 나가서 논다니까 제이도 졸래졸래 쫓아간다고 해서 .. 그제서야 나와서 사진 좀 찍기 시작했네요 ㅋㅋㅋㅋ 제이 사진만 겁나게 많음 너무 많이 찍어서 추리고 추리느라 눈알 빠질 뻔..;; 형제가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촌형들. 제이가 이뻐서 미칠 거 같다며 ㅋㅋㅋ 제이랑 헤어지고 30분도.. 더보기
470일~478일 :: 요즘 제이의 동네일상 :: 모래놀이/독감주사/가을남자/언제한번 얼집제껴?? 2 0 1 4 1 0 0 5 4 7 0 일 흙, 모래만지며 노는 자연적인 아이? ㅋㅋㅋㅋ 모래 잡고 만세하며 뿌려대는 통에 목뒤며,,, 머리며,,, 니트가디건 주머니 안이며,,, 모래투성이~~~ 털어내느라 고생 좀 했다.... 갑자기 뛰어가더니... 자기 자전거를 밀어댄다.... 방향 잡아주느라 같이 잡고 도는데... 우리 운동장 두바퀴는 돈듯.....;;;;;;; 운동장 뒷 쪽 어두컴컴한 곳으로 왔는데... 바닥에 듬성듬성 지저분하게 올라온 잡초들 ㅋㅋㅋㅋ 오른쪽 사진에 미묘한 손가락질... 자세히 보면 듬성듬성 이끼스러운 잡초들이 올라와 있다는 ㅋㅋㅋㅋㅋ 그래서 ..... 심기가 몹.시. 불편한 제이님 ㅋㅋㅋㅋㅋㅋㅋ 2 0 1 4 1 0 0 9 4 7 4 일 ​ ​ 한글날 독감주사 맞으러​ 소아과 왔.. 더보기
469일 :: 울어도 소용없어!!! 전자렌지는 안돼!!! ​ 요맘때 아기들은 호기심 왕국이지. 그래.. 알아.... 엄마아빠도 제이가 궁금해 하는 모든걸 다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근데.... 이건 아니야!! 제이가 아무리 전자렌지를 붙들고 눈물 콧물 침을 뚝뚝 흘리며 울어도... 아닌건 아닌거야!!! 작동하지 않는 전자렌지 앞에서 제이가 뭘 하든 상관없어! 하지만 제이가 일부러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고 그 앞에 있는건 매우매우 위험한 일이야!!!! 엄마아빠는 제이한테 위험한 행동은 단호하게 할거야!!! 엄마를 그렇게 애절한 표정으로 바라봐도... 어쩔수없어.... 엄마도 제이가 우는건 맘이 아파.... 그래도.... 전자렌지는 안돼!!!! 이번엔 ​ 울어도 소.용.없.어!!! 그런데... 만지고 싶은 너한테 자꾸 못하게 하고... 안돼! 라는 말하기 싫다.. 더보기
471일:: 뛰는게 좋아요~♡ :: 율앤제이 정키팬츠 간지 난당!?? 2 0 1 4 1 0 0 3 :: 4 7 1 일 :: 개천절날인데... 엄마가 전날 급하게 야근하느라 늦게까지 어린이집에 있었던 우리 아들. 날씨가 쌀쌀해져서 오전에는 바람쐬러 못 나오다가 오후되니 그나마 볕이 좀 따뜻해진거 같아서 엄마랑 놀이터랑 학교운동장에 콧바람 쐬러 나왔지여~~~~~~ 남이 보기엔 그 사진이 그 사진 같아보이겠지만, 엄마인 나는 사진 한장 한장이 다르고 감격스럽고 사랑스러워. 햇볕이 좋아 나오긴 했지만 바람은 쌀쌀해서 도톰한 정키팬츠에 니트조끼 입히고 나오길 잘했네!!!!! YUL 앤 J 의 센스는 역시!!!! 정키팬츠 너무 편하고 좋다!!!!! 도톰해서 지금 입히기 완전 딱이야!!!! 사이즈도 넉넉해서 오래 입힐수 있을거 같앙!!!!! Thank's~~~~~YUL 앤 J 느즈막에.. 더보기
[+468] 요거트팩하고 꿀피부미남 되자!! :: 깔끔떠는 반전있는 아기!!! 2 0 1 4 1 0 0 3 + 4 6 8 아빠가 먹는 요거트 달라고 달라고 해서 반 정도 남겨서 먹여주니... 아니라고... 자기가 수저로 떠 먹어야 한다고 ㅋㅋㅋ 결국 수저랑 요거트통까지 뺏어들고 야무지게 드셨지. 얼굴에 좀 묻긴했지만,,, 지난번에도 너 혼자 혼자서 잘 먹었으니... 이번번에도 혼자 먹으라고 수저랑 통에 조금 담아줘 봤지. 엄만,,, 널 믿었어.... 엄마가 너한테 이걸 맡기고 갈땐 분명 수저로 야무지게 떠서 먹고 있었다고..... 하지만!!! 설거지 하고 뒤돌아 서는데 네 손엔 수저가 안 보이더라................ 그래.... 수저가 너한테는 좀 길었나보구나... 수저를 입에넣고 뺄땐 좀 힘겨워 보이더라니... 짧은걸로 바꿔줄걸..... 엄마가 이번에도 잘못했네 그래도 .. 더보기
[+462] 피셔프라이스 부스터에 앉으니 밥을 더 잘 먹어요!!! 2 0 1 4 0 9 2 6 + 4 6 2 제이낳고 쇼파를 안방으로 치워버렸기 때문에 거실에서 좌식샐활을 하고 있는데... 티비보면서 밥먹을때도 종종 있는데 앞으론 제이랑 식사시간을 맞추려고 하다보니 아기 좌식탁이 하나 필요했는데 피셔프라이스 부스터가 딱이더라구요!!!! 첨엔 잘 앉아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초반에만 탐색하느라 이리저리 돌아당기고 들어보고 하더니... 부스터에서 밥 먹는거라고 설명해주고 앉아서 먹을거 주니 첫날은 나름 얌전히 먹더라구요. 물론 금새 몸을 베베 꼬고 탈출하려고 했지만 이정도면 선방한거!!!! 피셔프라이스 부스터도 종류가 많은데 제이꺼는 디럭스 부스터로 3단계로 높이 조절이 되는거에요. 3단계로 조절해주니 다리가 적당히 구부러져서 불편해보이지 않아요!!!! 이제 몇 번 부스.. 더보기
[+459] 하아..너란 베이비 #. 쌀튀밥 테러 / 다정한 베이비 2 0 1 4 0 9 2 4 + 4 5 9 괜찮아............... 쌀튀밥이야. 너 이거 다 밟고 다녀놓고.... 발바닥에 붙은거 떼서 엄마 먹여주더라!!????? 괜찮다는데도 굳이~~~ 먹여주겠다고...... 다정한 울 아들~~~♡ 고....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트사이로 다 빠진 쌀튀밥 덕분에 매트 들어내고 청소했지 뭐... 하아... 너란 베이비... 쌀튀밥은 엄마를 청소하게 해~~~~♬ 그나저나 폴더매트 청소하기 은근 귀찮네.... 사이사이에 먼지 너무 낀다;;;; 근데 뽀xx 매트도 닦는건 더 힘들었어...ㅠ.ㅠ 하악.... 가볍고 층간소음 없고 청소쉬운 쌈박한 매트 어디 없나여~~~~~ 그나저나 요새 저녁 & 밤마다 자꾸 아기띠들고와서 나가자고 조르는데.. 더보기
[+458] 꿀맛이로구나~♡ / 아기 밀가루 먹는시기 2 0 1 4 0 9 2 3 [+458] 꿀맛이로구나~♡ / 아기 밀가루 먹는시기 제이파파 간식으로 먹으라고 사다놓은 꿀호떡 큰 거 3장 들어있던 건데.. 제이파파가 2개 먹고 1개 남은거 컴퓨터책상에 올려두었단다. (남은거 알았음 내가 먹었을 텐데...ㅋㅋㅋ) 제이가 요새 아빠 책상위에 있는 물건 꺼내는 재미에 들려서.. 까치발 들고 서서 낚아챈것이 바로 꿀호떡빵이 들어있는 봉지!!! 제이파파는 봉지에 있는 걸 꺼내지는 못할 거라 생각하고 그냥 두었단다... 우리아들 손이 얼마나 야무진대!!! 야무진 손으로 봉지에 있는 꿀호떡은 꺼내들고 야미야미 촵촵!!! 빈 봉지는 이쁘게도 식탁위에 올려두었더라??? 사실 제이가 빵을 먹어본건 별로 안된다는 사실.... 16개월 아가인데... 지금까지 먹어본 빵은 밍.. 더보기
[+446] 제이도 불금~★ :: 대박 막걸리 맛나다요!!!! 오늘은 제이도 불금!!!!????? ★★​★ ​ 이 막걸리 이름이 진짜 "대박" 임 ㅋㅋㅋ 요거 맛나다능!!! 김치부침개랑 야미야미 하면 끝내준다요!!!!! 제이파파가 이런거 올렸다고 또 뭐라 할라..... ​ 그래서 이웃공개 ​ 저 먹다 남은 건.... 청양고추가 들어간 양파절임에 함께 넣은 오이 ;;;;; 저녁 먹는데 손으로 덥썩 집어가버린 제이. 입 대보면 짜고 시큼하고 하니...약간 매콤하기도 하고... 입에 댔다 뱉겠지...했는데... 허거덩!!! 몸을 살짝 부르부르 떨면서도 냐금냐금 잘 먹더라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급하게 냉장공에 있는 생오이 잘라줬다는.....;;; 요새 손으로 먹는거보다 수저나 포크 같은걸 이용해서 무언가를 먹으려고 하는 제이 많이 흘리고 잘 안 떠지지만 그래도 .. 더보기
[+443] 출근길 끄적이는 제이 지난 일상 ★ 잡채가 좋아요!!!! 출근길....폰에 있는 사진으로 끄적여보는 추석 샷! 할미네 가니까 미리 챙겨간 이유식은 안먹고 잡채. 전. 떡. 과일만 잔뜩 드시고 온.... 집에서는 아토피 걱정되서 먹는거 조금 조심하는 편이라... 할미네 와서 은근 신세계 경험했네ㅋㅋ 하악.... 저 손에 기름 어쩔..... 초 집중모드 잡채주니 그나마 엄마 밥은 먹을수 있었네.... 언제 떼어 먹으려고 ... 콧물 같아보임. 흘리는게 절반... 떨어진건 내 뱃속에.... ㅜㅜ ㅋㅋㅋ 그나마 이거라도 먹을라 치면 형아들이 와서 안아준다는 통에.. 제이 또 짜증폭발하시고ㅋ 나는 또 머슴 밥... 추석동안 옴팡지게 낯가려주신 ㅠㅠ 잡채 잘 먹고 한 숨 푹? 주무시고..... 그래도 컨디션 회복 안되는 제이... 그냥...이제 집에.. 더보기
[+430] 크레용 놀이 #. 지난제이일상털기 :: 크레욜라 워셔블 크레용 2 0 1 4 8 2 5 + 4 3 0 카메라 뒤적거리다 보니... 지난 제이 일상 너무 지난거라 후다닥 올리기!! 집에서 크레용으로 놀이 좀 해볼라고 잘 지워지는 크레용 하나 구입해서 전지 한장 깔아주니 신난 제이!!!!! 울 아들 다리 좀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도 꼬았네 ㅋㅋㅋㅋ 크레욜라 워셔블 크레용 집에서 엄마표 미술놀이 하실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어요!! 자세한 크레용 포스팅은 따로 하겠지만!!! 진짜 이거 물건임!!! 수성이라 엥간한건 다 물티슈로 다 지워짐!!! ㅎㅎㅎ 하물며 종이에 그린것도 물티슈로 지우니까 지워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가 매트에 볼펜으로 한번 그어놓고 나서 우울했는데... 크레욜라 워셔블 크레용 쥐여주고 나니 저도 맘 편히 다른일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더보기
[+418] 박수치고 뒹굴고...컨디션 최고!! ★ 2 0 1 4 0 8 1 3 + 4 1 8 ​ 어린이집에서 오늘 무슨 놀이가 있었는지... 엉뎅이에 알 수 없는 종이스티커 하나 붙여와가지고는 엄마가 궁디팡팡하고 싶어지게 만드니 엄마 쳐다보면서 뽀로로 틀어 달라고 TV에 손가락질 하기... 하아.... 우선 엄마아빠 밥은 먹어야 하니까 틀어준다만..... 뽀로로는 집중모드로 ㅋㅋ 잘 준비 시켜놨더니... 자라는 잠은 안자고 엄마 가방 뒤져서 파우치 꺼내 들고 워킹 삼매경 하다가 또 리모컨 집어들고 TV앞에서 시위 중 뽀로로 보면서 박수치는 님. ​ 요즘 즐겨하는 놀이 하나. 아빠랑 데구르르 하기 [아들보다 더 격하게 좋아하는 우리남편 얼굴은 지켜줘야지....저녁밥 또 얻어먹으려면..? ㅋㅋ] 둘이 저러고 있으면 웃김 ㅋㅋㅋㅋ 가끔 보면 아빠가 아들하고 .. 더보기
476일 :: 인천대공원 주말나들이 / 많이 컸다 울아기~♡ 인천대공원 가기전에 결혼식장 눈도장 한 번 찍고!!! 제이는 이모야들 밥 못 먹게 테이블 위에 있는 수저 전부 수집하심 소주 한 잔 땡기셔~?? 한 잔 하시고 차에서 뻗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이 엄마는 뱅뱅 돌고돌아 인천대공원 도착!!!!! 동물원 보려고 후문으로 갔더니 도로가에 주차해야하는데 엄마 너무 쫄아서 아빠랑 급 바통터치하고 간신히 주차하고 인천대공원 남문(후문) 입성!! 날씨 쥑이네!!!! 신혼초에 와보고 간만에 온거라 엄마 두근두근!!!! 제이 동물원 구경시켜줄라고 일부러 남문으로 왔지! 아빠는 허리춤에 후드티 요상하게 동여매고 집에서 가져온 자전거 주차 중.... 맞아.. 엄마는 제이 유모차끌고 다니면서 여유롭게 산책할거고 아빠는 자전거 타고 다닐거야~~~~ 자전거 샀으니 이럴때.. 더보기
[+414] 단둘이 주말 보내기 성공~♡ 2 0 1 4 0 8 0 9 + 4 1 4 ​ 첫 사진부터 달달합니까? 사랑해~~~ 라고 말하면 우리 제이는 엄마를 이렇게 꼬~~~~옥 안아준답니당~~♡ 요새는 얼굴에 격하게 뽀뽀까지 해주고... 아빠는 친구들에게 훠이 훠이 보내드리고 엄마랑 둘이 제이건강상태 체크하러 병원 왔는데... 우리 앞에 20명 대기래 ................... 명단 올려놓고 병원 옆 파리바게뜨 가서 아침식사하면서 시간 떼우기 얼집에서 형아들이 조금씩 떼어준적은 있는 모양이지만,, 엄마가 주는 빵은 처음 ㅋㅋㅋㅋ 제일 부드러울거 같고, 이것저것 첨가물 덜 들어간 모닝롤빵 한 봉지 사서 조금 뜯어주니 야미야미 잘 먹더라는 ㅋㅋㅋㅋ 까까도 야미야미 잘 먹는 이쁜 내 시끼 ♡ 먹다가 엄마랑 눈 마주치면 자기 까까도 선뜻 내어.. 더보기
[+410] 나보다 네가 더 힘들겠지... 2 0 1 4 0 8 0 5 ​ ​ [이른 아침 나는 지못미니까 패쓰~~ㅋㅋㅋ] 이젠 열이 한 번 오르면 쉽사리 내려가지 않는 너…. 해열제로 그나마 버티면서 많이 지쳐가는 우리 아기. 엄마가 무지해서 네가 더 아픈거 같아 미안해. 활동왕 답게 아파도 자꾸 놀고 싶어하는 너는 억지로 먹이는 약 기운에 축축 쳐지고 졸음이 와서 너의 놀이를 방해하는게 짜증이 날 만도 하지. 왜 이렇게 떼를 쓰지.. 왜 이렇게 짜증을 내지.. 왜 이렇게 다 싫다 하지… 답은 뻔히 보이는데… 자꾸 되묻게 되네… 더운날 널 안고 병원에 가니 지나가는 분들마다 아휴… 더운날 애엄마가 고생이네…. 라는 말에…. 나보다 요 조그만한 아기는 얼마나 힘들꼬…. 하는 생각 드는거 보니 나도 어느새 엄마로서 자리를 잡아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더보기
[+403] 질풍노도의 시기인건가... 정말 말 그대로 이번 방학기간 동안 우리 제이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매번 멘붕의 연속이라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네요. 그나마 약한거 몇장 찍은... (이정도면 멘붕도 아님... 사진 찍을 여유 있었음 ㅋㅋㅋㅋ) 티비 셋업박스 교체하고 아저씨가 놓고가신 박스를 타겠다며..... 이러고 계시는건 애교. 뭐하는 사진인고 ㅋㅋㅋ 가운데 사진 보면 아랫부분에 퍼런 물체가 날아가는게 얼핏 보이시나여? ㅋㅋ 블럭을 하루 종~~~~~~~~~~~~~~~~~~~~~~~~~~~~~~~~~~~~~~~일 저러고 던지고 던지고 던지고 또 던지고 다녀여... 제이 잘때 정리하려고 찾으러 다녔더니.. 현관 신발장 앞에도 몇 개 욕실안에서도 발견 식탁밑은 지뢰밭이요. 안방 침대위 아래 씽크대 앞 쓰레기통 옆 손수건 상자.. 더보기
[+404] 아프기전 제이 일상 / 뽀통령이시여~♡ 2 0 1 4 0 7 3 0 + 4 0 4 어린이집방학기간동안 날 더워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근처 놀이터만 주구장창 배회했네요. 불과 얼마전만해도 땅에 내려놓으면 싫다고 다시 안으라고 울고불고 하던 제이가 이제는 자기가 먼저 내려놓으라며..... 놀이터도 몇 번 가본 곳이라고 낯설지 않아 그런건지는 몰라도... 괜히 또 그새 많이 자란거 같아서 나 또 감격.... 아직 어려서 혼자 탈 수 있는게 없는데 놀이터 리모델링(?) 하면서 요거 하나 새로 생겼네. 이거나 주구장창 열심히 타자!!!!! 아휴.... 이래서 남자애는 다른가보다 라고 하는건지.. 아니! 멈춰선곳도 아니고 열심히 잘 굴러가고 있는 자전거에서 겁도 없이 저렇게 일어서겠다며;;;;;; 에효효.... 좀 더 크면,,,, 볼만 하겠구나~!!!!.. 더보기
[+401] 제이는 방학 중~♡ 엄마는 수발 중~♨ (1탄) 이번주에 어린이집 or 유치원 방학인 잇님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우리집도 그 중 하나~~~~!!! 5월부터 달려온 야근으로 제이랑 제대로 데이트도 못하고 해서 이번 방학기간에 수발상궁으로 변신해 제이한테 집중하고 있는데... 아놔 이놈시키... 밥 달라 우유 싫다 물 달라 과자 달라. 그 과자 아니다 졸리다, 근데 안잔다. 의자에 올려라. 이제 내려라. 수저 내놔라. 떨어진 수저 주워라. 물놀이하고 싶다. 근데 머리는 감기지 마라. 손수건 개어놨나.... 그럼 내가 꺼내서 어지렵혀 드릴게. 블럭은 온 집안에 흩뿌리며 던지고 놀아야 제맛. 장난감상자는 엎어야 제맛. 책 읽어줘라. 치워라 그만 읽자. 등등등 수발상궁 다크서클 아랫집까지 내려가서 안부인사하고 오겄소...... 밀린 집안일도 짬내서 하려니 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