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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cooking)

▒초간단 밑반찬 오뎅볶음/어묵볶음 만드는법▒

▒초간단 밑반찬 오뎅볶음/어묵볶음 만드는법▒


도시락반찬으로 소세지야채볶음 다음으로 좋아하던것이 오뎅볶음 이였는데요.

오늘은 그 인기만점 반찬인 오뎅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오뎅볶음 만들기>

재료 : 오뎅 300g (시중에서 판매하는 오뎅 1봉지예요), 양파 1/2개, 피망 1개, 다진마늘 2T, 깨소금
양념 : 고춧가루 2T, 간장 4T, 맛술 1T, 물엿 1-2T



오뎅은 300g 정도 되는대요. 일반 시중에 파는것 1봉지 랍니다.
우리부부는 오뎅을 고를때 연육 함유량이 높은것을 골라요.
최소한 70% 이상 되는걸로 고른답니다.



오뎅은 뜨거운물에 담가서 기름을 제거해주시면 좋아요.
끓는물에 오래 두면 질겨지기도 하고 맛이 덜해져요.
일부러 물을 끓이지 않으시고 정수기 뜨거운물을 받아서 담갔다가 사용하시면 편하답니다.


체에 받쳐서 물기를 쫙 빼주시고요~


저는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오뎅의 물기를 싹 제거해주었답니다.


이제 오뎅볶음을 할 양념을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고춧가루 2T.
고추장 보다는 고춧가루를 넣었는데요,
고추장을 넣으면 맛이 좀 텁텁해 지기때문에 고춧가루로 좀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간장 4T, 저희는 몽고간장을 사용한답니다.


맛술 1T



양파는 반개만 사용했어요.
양파를 좋아하긴 하는데 양파에서 물이 많이 나와서 되도록 적게 넣으려고 하고 있어요.



오뎅볶음에 당근도 넣어주셔도 좋아요.
당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은거 같은데...
.당근을 잘 안먹는 저는!! 제가 만드는거니까 당근을 뺐어요!! ^^

나중에는 아이를 위해서 당근을 꼭 넣어줘야 겠지요? ^^


저희는 마늘을 미리 다져놓지 않고 그때그때 통마늘을 다져서 사용해요
조금 귀찮기는 해도 향이 살아있는걸 좋아해서 음식할때 그때 그때 다져서 사용한답니다.


이제 요리를 시작해보아요.
먼저 기름을 후라이팬에 두르고 예열을 시켜주세요.


다진마늘을 넣고 약하게 볶아주었어요.
너무 오래 볶으면 타니까 살짝만 향이 올라올정도로 볶아주세요.


양파와 피망을 동시에 넣어주세요.


양파와 피망을 볶아주는데 양파가 살짝 익을때까지 볶아주었어요.
어차피 오뎅넣고 양념장까지 넣어 더 볶아줄거라서요 오래 볶지 않아도 되요~^^





이제 뜨거운물로 기름을 제거해준 오뎅을 넣어주세요.


저는 오뎅을 넣고 어느정도 볶아준 다음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주었어요.
제가 양념장을 나중에 넣고 볶아준것은 양념장을 처음부터 함께 넣고 볶다보면 금방 타버려서
야채와 오뎅을 미리 볶아준다음에 양념장을 넣고 재빠르게 볶아내주었어요.


양념장이 골고루 잘 섞이게 볶아주세요.


양념까지 넣고 잘 베였다 싶을때 물엿을 넣어주었어요.
물엿을 미리 넣어주면 음식에 코팅이 되어 양념이 재료에 베이는걸 방해하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물엿은 맨 나중에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ㅠ.ㅠ
타지 않도록 빨리 볶아주어야 해서 맘이 급했나봐요~^^;

물엿까지 넣고 다시 잘 버무려주면 오뎅볶음 완성입니다!!


오뎅볶음을 접시에 옮겨담고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시면 반찬 완성!!^^


오뎅볶음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인기만점 반찬이지요.
매콤한맛을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양을 더 늘여도 좋아요.
고춧가루를 사용해서 고추장보다는 좀 더 깔끔한 맛이 나구요.

적당히 매콤해서 입맛을 제대로 돋구어 주더라구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오뎅은 연육을 꼭 따져서 구매하는것이 좋아요.
연육함유량이 낮은것은 금방 만들었을때는 잘 모르겠지만 반찬을 만들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먹게되면
확실히 오뎅이 부드럽지 않고 퍽퍽해지더라구요.
그러니 꼭 연육 함유량을 꼼꼼하게 따져서 구매하시면 좋아요~^^

참고로 저는 최소한 70% 이상은 함유되어야만 구매하고 있어요.
되도록이면 80% 이상짜리를 찾으려고 하구요,

정~~급할때는 70% 대 정도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모든 음식의 맛은 재료가 중요하니까요~^^ 재료만큼은 우리 꼼꼼하게 따져서 사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