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야채볶음] 남녀노소 모두 반할 새콤매콤한 소세지야채볶음 만들기★

[소세지야채볶음] 남녀노소 모두 반할 새콤매콤한 소세지야채볶음 만들기★

평소에 소세지를 입에 달고 사는 니콜라스를 위해 케찹과 고추장으로 소세지야채볶음 대령이오~~~

좀 진득하니 먹을 밑반찬이라 생각하고 만들었지만, 하루를 못 버티고 니콜라스와 토실이 뱃속으로 거침없이 흡입되어 버린 인기만점 밑반찬, 도시락반찬으로도 초 인기 만점!!!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러 가기. 고고씽~~=333

간단하고 스피드하게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세지 야채볶음.

 

재료 준비 : 소세지 40개, 피망 2개, 양파 1개(약간 작은 사이즈 사용했어요.)
양념 : 케찹 7.5T~8T, 고추장 2T, 간장 1T, 물엿 1T(좀 부족한 1T 넣었어요), 미림 3-4T,
   굴소스 0.5T (넣지 않아도 되요~^^) --------------- 밥수저 기준이예요. ^^

취향에 따라 당근도 추가하셔도 되요.
니콜라스가 매번 잔소리 하긴 하지만 저는 당근을 잘 안 먹어요~~^^

참고로!!
소세지 볶을때 팍팍 튀지 않도록,,, 또 모양도 이쁘게..^^ 하려면 소세지에 칼집을 내어주세요.
그리고 소세지를 볶기전에 살짝 데쳐주어도 좋아요.

하지만!!!
칼집 일일이 내기 귀찮으시면 그냥 하셔도 됩니다! 데치는것도 귀찮으시다면 정수기 뜨거운물에 2-3분간 담가두었다가 사용하셔도 괜찮답니다.
저는 야채 씻고 써는 동안에 소세지를 정수기 뜨거운물에 담가두었어요. 물 끓이고 데치기까지 바쁘니까요~^^ 하지만 그 전에는 이런 과정도 없이 그냥 먹었답니다. 찜찜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흰 괜찮았어요~^^ 그냥도 자주 렌지에 돌려 먹는답니다..^0^

다만, 소세지를 데치는 이유는 혹여나 소세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나쁜기름이나 성분을 제거해주기 위함이예요.
그러니 마음에 걸리시는 분들은 데치거나 뜨거운 물에 담갔다 사용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기름에 볶을때 물 파바박!!! 아시죠 !!?? ^0^

시간이 여유로우시다면 위에대로 하면 좋지만, 뚝딱 만들어 식사도 뚝딱하고 설거지까지 뚝딱하려면 최대한 손이 덜 가게 하는 요리를 좋아하고 또 그렇게 하고 있는 니콜라스와 토실이의 간단한 요리방법!!

양념 만드는 과정 사진은 담지 않았어요~^^ 위에 적힌 분량대로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중간중간에 간 보면서 취향에 따라 케찹 혹은 고추장의 양을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양념장과 소세지, 피망 양파를 준비하시구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운 물로 예열을 해주세요.

소세지도 야채 쎈불에 후딱 볶아내야 물도 생기지 않고 소세지도 쫄깃하고 야채도 금방 무르지 않고
아삭하니 소세지와 더 잘 어우러 진답니다.

소세지 먼저 투하시켜주세요.
오래 볶지 않고 살짝만 볶아줍니다. 칼집을 내지 않아서 소세지가 톡톡 터지는데요~~
너무 소세지 옆구리가 많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살짝만 볶아주세요.
손님상에 내어놓거나 이쁘게 만들고 싶으시면 칼집을 내어주세요. 저흰 저희부부 둘만 먹으니까요^^

기름에 반들반들 소세지가 살짝 볶아지네요~~^^

피망과 양파 동시에 투하!

소세지들 보시면 옆구리가 살짝 살짝 벌어진 모습 보이시나요? ^^
톡톡 소리가 나면서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지...ㅠ.ㅠ 맘이 급해진답니다^^
피망과 양파를 쎈불에 후다닥 볶아줍니다.
약한불에 볶으면 양파에서 물이나오고 물러지니까 아삭하면서 달달한 양파과 피망을 즐기시려면 오래 볶지 않아요.

야채까지 넣고 볶을때는 양파를 기준으로 양파가 적당히 익었다 싶을정도로 볶아주세요.
피망이 숨 죽을때까지 볶으시면 양파에서 물이 줄줄 나올거예요..ㅠ.ㅠ

야채까지 다 넣고 볶은다음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중불정도로 살짝 줄인다음에 양념장을 골고루 비벼가면서 더 볶아주었어요.

자글자글 소세지와 야채에 양념장 옷을 입혔어요!

................................ 어느새 끝!!! 이네요..@.@

접시에 담을것도 없이 그냥 가스렌지 불끄고 서가지고 몇개를 집어 먹었네요..^^;;

살짝 살짝 볶는다고 신경써도 양파는 충분히 적당히 익혀진답니다.

소세지와 케찹을 너무 좋아하는 니콜라스를 위해 만든 반찬.
소세지야채볶음 맛보고 좋다고 주방에서 거실까지 거실에서 주방까지 냐하하하하~ 하면서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니콜라스  보니 흐뭇, 뿌듯, 동기부여 팍팍!!!

원래 소세지야채볶음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밑반찬/도시락반찬 인대, 어찌된게 우리집엔 어린이가 한 명 사는건지... 나는 맛만(????? 과연......? @.@) 보고 니콜라스가 다 해치워 버린 행복한 부부의 인기만점 반찬 완성!!! ^^

주말에 가족들 반찬으로 소세지 야채볶음을 추천드려요~^^
아참! 이번 토요일엔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고 하니...다들 외출하실때 방심하시지 마시고 옷 따뜻하게 겹쳐 입으세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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