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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cooking)

[간단요리] 오징어 볶음 만들기

[간단요리] 오징어 볶음 만들기

주재료 : 오징어 2마리(작은거), 당근1, 양파1, 대파적당량
양념 재료 : 고추가루(4), 설탕(2), 고추장(2), 간장(2), 다진마늘(2)
일요일 저녁 우리부부는 점심으로 김치칼국수를 먹고, 
저녁으로는 김치콩나물국과 오징어 볶음을 해먹기로 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우리 시어머님께서 오시게 되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다.
나중에 맨밑에 보면 알겠지만..... 준비하는 과정은 있지만 정작 상에 내놓을 그릇에 담긴 완성작을
미처 사진기에 담지 못했다...
(어머님께 따뜻한 음식을 빨리 내어 놓고 싶었기 때문에 음식에 카메라 갖다 대고 찰칵찰칵 찍을 정신이 없었다는 ㅠ.ㅠ )

자자~~ 먼저 오징어 볶음 만들어 보장~!


먼저 사진에는 없지만 오징어를 깨끗하게 내장까지 정리한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깨끗한 물에 잘 씻어둔다.

고추가루 4큰술


설탕 2큰술


맛있는 몽고간장 2큰술

아주 맵지 않은 고추장 2큰술
(예전엔 매운 고추장을 썼었는데...항상 음식이 맵기만 하고 맛이 잘 안나서 그 고추장 한 통 다 쓰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던 기억이 나서 이번엔 신중하게 맛있는 고추장을 구입했다!)

우리부부는 마늘은 항상 나중에 넣는다.
하지만 귀찮으면 미리 넣어도 상관 없다.
그렇게 완성된 양념장에 잘 썰어둔 오징어를 넣고 양념장과 조물조물 한다~

양념장을 만들어서 오징어를 재어둔 다음에는 함께 볶을 야채를 준비한다.
양파와 대파, 그리고 당근을 준비했다.
보이는것은 2개지만 큰거 하나만 넣었다.

베르너 만능채칼로 당근을 썰 준비를 한다. 이 만능채칼을 어찌나 유용하게 잘 쓰는지...
요리할때마다 야채같은것들을 썰때 깨끗하고 고른 크기로 준비가 되서
요리할때 기분이 더 즐겁다~^^ 사소함에도 즐거운 우리 부부~^^

얼마전에도 베르너 채칼을 이용해서 만든
감자튀김 만들기 (☜ 클릭)포스팅을 올린적이 있다.
베르너 채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클릭해보자!
 

당근을 알맞게 썬다음 안전홀더에 끼운다.

홀더를 끼운상태로 조금 빠르게 썰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당근처럼 단단한 것은 칼날에 살짝 걸리기도 한다.

당근을 얇게 써는 이유는 두껍게 썰면 잘 안익고
당근이 익을때까지 볶으면 오징어가 질겨지고 맛이 없어진다.
적당히 얇게 썰어진 당근이다.
당근을 두껍게 썰면 당근을 먼저 익혀야 하지만 귀찮으니 채칼을 이용해서 얇게 썰어주자.

대파로 적다하게 송송 썰어둔다.

양파도 송송...
항상 양파를 썰때마다 눈물이 나서 힘들다. ㅠ.ㅠ 
가끔 랩을 눈주위에 붙이고 썰면 눈물이 안나서 좋다~^^

보기좋게 한컷(아... 안이쁜가..)

양념장에 재워둔 오징어와 양채들을 잘 섞는다. 

우리부부는 양념장을 만들때 항상 다진마늘을 맨 나중에 넣는 습관이 있다.
다진마늘 2큰술을 넣고 더 비벼준다.

양념이 다 된 오징어를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달달 볶아 준다.

기름을 안넣어도 되지만 기름을 약간 넣어서 볶는게 더 맛있다.
중간중간 오징어와 야채가 익어갈때 간을 조금씩 보면서 부족한 양념이 있으면
그때그때 추가해도 맛잇는 요리가 된다~
몇가지 팁이라면, 고추장이 매운고추장인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과
고추가루와 고추장 비율은 1:1로 넣어도 상관 없으나
텁텁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고춧가루2:고추장1 비율로 넣어준다.
레시피 대로만 하지 말고 개인의 입맛대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다.
마지막에 후추를 넣는것과 안넣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나 우리부부는 넣어서 먹는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완성된 오징어 볶음을 상에 재빨리 내놓아야 했기 때문에...완성된 사진이 없어서
무척 아쉽다.. 살짝 어설픈 우리 부부의 오징어 볶음 만들기 였다!!

하지만 칭찬을 듬뿍 받은 오징어 볶음 이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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