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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텐트.... 널 어쩌지.........
처음엔 좋았지.
그 안에서 잠시라도 혼자 꺄르르 거리며 놀때는............
그래..
텐트 안에 과자통을 들고 들어가는것도 좋았어.
너의 친구 토순이를 데리고 들어가 재우는것도 좋았고.........
근데 이게 몽미ㅋㅋㅋㅋㅋ
왜 들어가서 죄다 안에 들어 있는걸 밖으로 던지는거냐!!!!!!!!!! =.=;;;;;;;;
처음에 한 두개 던질때는 나도 꺄르르 거리면 받아줬지.
밖으로 하나 던지면 내가 다시 주워 텐트 안으로 쏙 집어 던져넣어주면
넌 참 좋아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그 하나를 밖으로 던지면서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스케일이 커졌어 ......................
너가 밖으로 던진 하나를 내가 다시 너에게 던지니..........
나에게 돌아오는건 융단폭격이였지...
미....미안해 제이야...................
너 ..... 되로 받고 말로 갚는 아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다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던졌어??? ㅋㅋㅋ
올~~~ 집어서 이제 텐트안에 넣으려고???
(제이가 요새 장난감 통안에 있는거 다 꺼내 던지고 다시 하나씩 주으러 다니면서
장난감통에 다시 넣는 놀이에 빠졌다는.....ㅋㅋㅋㅋㅋ)
읭??????????????
뭐하냐...또.................
왜 나와서 가만있는 공을 또 다 헤집고 던지는건대......................
그...그래!!!!
네가 재밌다면..............난 그걸로 되............었......
볼텐트를 언제쯤 치워야 하나 했는데....
이래서 다들 볼텐트 먼저 치우시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김에 볼텐트 치우고 미끄럼틀이나 들여놓을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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