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반찬/술안주 김치참치계란말이 만들기

결혼 하고 얼마 안되었을때.. 요리도 바들바들 떨면서 할 때...
그나마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이 계란말이였다.
모양이 이쁘지 않아도... 옆구리가 다 터져도 남편이 무지무지 좋아했기 때문인듯...^^;

매번 야채만 들어간 계란말이 해주다가 문득 어디선가 안주로 시킨 계란말이 안에
김치와 참치가 들어 있는걸 보고 나도 꼭 해봐야지 하는 생각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 번 김치도 맛이 제대로 났기때문에 김치참치 계란말이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한가지 무지무지 아쉬운게 있다면 계란말이 하기에 좋은 네모반듯한 계란말이 전용 후라이팬을
사고 싶은데...갖고 싶은데...남편을 위해서 자주자주 해주고 싶은데...
가격이 비싸요 여보~~~~~~~~~~~~~~~~~~♡


자~이제 대충 알아들었을 남편일테니... 재료소개 할게요.^^

재료 : 계란 10개-12개, 참치 캔 1개, 김치 약170g~200g, 당근, 양파, 다진파, 소금 조금

 

다른 재료들 준비전에 참치는 체에 받쳐서 기름을 빼준다.

 

김치는 국물을 씻어서 물기를 꼭 짜주었다.
 (매콤한 맛을 더 즐기려면 물에 씻지 않고 국물만 어느정도 짜주면 된다.)

 

당근, 양파, 파, 김치 까지 잘 다져서 볼에 한꺼번에 담아준다.

 

계란은 미리 풀어놓고 재료를 넣고 섞어 주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무조건 최대한 빨리 간편하게 하는걸 좋아해서
계란까지 다 넣고 한꺼번에 저어주었다.


참고로!!!
계란을 미리 풀어서 체에 곱게 걸러주면 알끈이 제거되어 
계란말이를 더 깔끔하게 해주어도 된답니다.^^

보기에 깔끔하게 해서 내어놓으면 좋지만... 시간이 "금"인 우리부부에게는 최대한 빠르고 간편하게
해먹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은 모두 생략하였으나!!
다른분들은 그리 해주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기름을 팬에 문질러 주었다.)
계란물을 적당히 뿌려주었다.

 

계란이 적당히 물기가 있으면서 끝부분부터 익기 시작하면 조심스럽게 계란이 찢어지지 않도록...
끝부분을 말아주기 시작하면 된다.

(계란말이의 성공여부가 바로 "말기" 인거 같다! 처음 할때는 너무 안 익었을때 말아서 터지고
어쩔땐 너무 익어버리고 나서 말아버릴때도 있고...
뒤집개 두개를 가지고 신중하게 말면 환희의 순간이 찾아온다!!^^

 

다 말아진 계란말이를 한쪽으로 잘 밀어넣은 다음에 다시 계란물을 채워준다.
다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심스럽게 말아주면 아까보다는 훨씬 더 두툼한 계란말이를 즐길수 있다!^^

참고로!!!
계란말이가 겉은 자꾸 타듯이 익는데 안쪽은 잘 안 익을때는 젓가락으로 중간중간을 콕콕 찔러주면...

열기가 계란말이 안쪽까지 퍼져 골고루 잘 익혀준다 ^____^


그렇게 완성된 김치참치계란말이 완성!!
계란말이가 뜨거울때 썰면 깔끔하지 않게 썰리기때문에 어느정도 식은 다음에 썰어주는게 좋다.
자꾸 식히는 도중에 몇 개 집어먹게 되서 식사하기도 전에 배가 차버리게 되는 계란말이.
남편도 계란말이 냄새에 주방에 자꾸 왔다 갔다 하면서 집어 먹어버려서 오래 식힐 틈도 없이
 빨리 상차림에 나섰다.



밥 반찬으로 먹을거라서 김치국물을 많이 제거해주었지만...
가볍게 안주(맨날 안주 타령 ^^;;) 같은 걸로 내어놓을때는 김치와 참치의 양을 더 많이하고
김치국물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해주면 안주감으로 딱 좋은 김치참치계란말이가 된다.



계란 익힐때 시간 좀 줄여보겠다고 설거지 하는 통에 겉이 좀 깔끔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꽤 만족스러운 김치참치계란말이로 완성되었다.^^


남편은 계란말이 해주면 밥은 적게 먹고 자꾸 계란말이만 먹어서 거의 당일 반찬이 되어버리곤 한다! 
뭐....다른 반찬 없어서 급하게 생각해낸 반찬이라는거.... 티 안난거 같아서 매우 흐뭇하긴 하지만.. ^^
계란말이 한 날은 나와 다르게 괜히 어릴때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던 생각이 난다는 남편 ^^
(후훗..이래뵈도 저.. 급식세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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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야맘 J.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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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로사아빠 2012.01.13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고칼로리로 보이긴 합니다만,,
    딱 제 입맛이군요~맥주랑..ㅎㅎ
    오늘도 입맛 다시다가 갑니당~즐거운 주말 되세요

  3. 대한모 황효순 2012.01.13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계란말이 완전 좋아라 한디.
    예전에 한판을 몽땅 한꺼번에
    말아본 경험이 있지요.^^;

  4. 리나루카스 2012.01.13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이 글이 떠올라서...

    아내
    "신혼 시절에는 당신이 스테이크의 작은 쪽을 먹고, 내게는 큰 쪽을 줬잖아. 하지만 지금은 당신이 큰 쪽을 먹고, 내게는 조금밖에 남겨주질 않아... 이제 날 사랑하지 않는 거야?"
    남편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니 요리 실력이 늘었을 뿐이야"

    ㅎㅎㅎㅎ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생각이 났어요...ㅎㅎㅎ 아무 의미도, 의도도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ㅋ


    신혼초에 남편분은 왜 계란말이만 좋아하셨던 것일까요? 그것만 좋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요?ㅎㅎㅎ

    암튼 지금은(?)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을 것 같네요^^
    특히나 모양은 정말 훌륭해요~ 극찬! 극찬!
    남편분~~~~ 실력있는 아내분에게 네모난 계란말이용 후라이팬을 선물하는 것은 아내분을 무시하는 것이 됩니다.
    돈은 절대 아깝지 않겠지만,
    사 주고픈 마음은 굴뚝 같겠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는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절대 사주시면 안돼요!! ㅎㅎㅎㅎ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 호야맘 J.mom 2012.01.13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 댓글에 일기쓰시고 가신줄 알았어요~ㅎㅎ
      그리고 우리집에 cctv 다셨나요? ㅎㅎ
      아니면 혹시..우리 남편과 내통!? 하고 있는건가요~ㅎ
      신혼초에는..라면만 먹어도 맛있었을꺼예요~~
      하하하 ㅎㅎㅎㅎ

      그리고!!!! 네모난 후라이팬이 저 멀리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

      리나루카스님~~
      불타는 금욜밤 되세요~^^
      by. 아내

  5. 착한연애 2012.01.13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계란말이군요 ㅎㅎ(그런데 술집에선 시러요 돈아까워서 ㅋㅋ)
    저는 계란말이 하나만 있아도 밥두그릇은 뚝딱합니다 ㅎㅎ
    계란을 사랑하는 1인 ㅋ

    • 호야맘 J.mom 2012.01.13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집에서 만들어 먹긴 좋은거 같아요~^^
      저도 술집에서 잘 안 먹어요~^^
      집에서 하기 어려운거 시켜야죠 그럴땐~^^
      불타는 금욜밤 되세요~^^
      by. 아내

  6. 배움ing 2012.01.13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운한 맛이겠네요

  7. 표야 2012.01.13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라서... 너무 너무 미안합니다.
    요즘,, 블로그에 너무 지쳐서 살짝 힘들어 했거든요.
    그래도
    어김없이 인사해 주시는 아내님,, 너무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래서 다시 일어 났습니다....

    아내님^^
    요리 솜씨가 날로 발전을 하는 듯요..
    저도 아직 계란말이 잘못혀요.......
    이제 남은 것은 조카 보는 것 뿐.....^^ 화이팅입니다,^^

    • 호야맘 J.mom 2012.01.13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아뇨아뇨~~
      저희도 한창 한달정도 블로그를 쉰적있어요~^^
      지쳐서요~^^ 가끔 재충전도 좋은거 같아요~^^
      이제 자주 뵈요~^^ 조카는 아직..흐흐 ㅎㅎ
      불타는 금욜밤 되세요~^^
      by. 아내

  8. 학마 2012.01.13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급하게 만든 반찬이란걸 누가 알겠어요..저렇게 맛있어보이는데..

    계란말이에 밥 꾹꾹 입안 한 가득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법이랍니다. ㅋㄷㅋㄷ

    잘보고 간답니다. ^^

  9. 2012.01.14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아유위 2012.01.14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이거슨..
    술안주로 최고인..^^;;
    너무 맛있겠어요.
    혼자사는 저에게는 그림의 떡이지만..ㅠㅠ

  11. 류시화 2012.01.16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란말이에 참치까지!! ^^:;

    술안주로 딱이겟어요..ㅋ~ 잘 나온거같네요~

  12. 2012.01.16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대관령꽁지 2012.01.16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란말이 보니 즐겨찾던 소주집 생각이 나는데요.
    사장님이 항시 써비스 안주로 주셧거든요..ㅎㅎ

  14. Yitzhak 2012.01.16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부럽고 부러워서 죽겠단 말씀 드립니다.
    에에~. 저도 이런 시절이 그 옛날 있었지만 지금은 청국장으로 기나긴 겨울 뼈속 깊숙히 똥내가 박힐 정도롤 먹습니다.
    한 솥 끓여 놓으면 알아서 퍼 먹습니다. 조런거 먹어본지 꾀 됩니다. 아이들 소풍갈때 아니면 먹어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아이씨, 왜 ?때리고 난리야? 언제 해줬어? 솔직히 이거 먹어본지 7년은 더 됬다. 아이고 등짝이야 . 왜 때려?) 이래 삽니다.^^캑!!

  15. 별이 2012.01.16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사랑하는 완소 반찬이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16. 하늘엔별 2012.01.1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푸짐한 계란말이가 되었네요.
    저도 한 번 해봐야 겠어요. ^^

  17. 연리지 2012.01.17 0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란말이 자 만드셨네요.너무맛있어보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8. 와이군 2012.01.17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너무 예쁘게 말으셨네요.
    속이 알차게 들어가서 반찬으로 딱이겠습니다~

  19. 작가 남시언 2012.01.19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아아!!!! 큰일낫어요 ㅠㅠㅠㅠ
    또 오전 11:50 에 들어와서 봐버렷어요!!!!!!!!
    식욕 두배 상승 ^^;;;;ㅋㅋㅋ

    어쩜 이리 맛나게 만드셧는지...ㅋㅋㅋ

  20. 비바리 2012.01.21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품계란말이입니다.
    저도 내일 아침엔 조카들에게 계란말이 해줘야겟군요
    조카들이 와 있어요.

  21. 콩이민지 2012.02.09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부부님 ^^
    오랜만에 방문 해주셨네요 ㅋㅋㅋ
    히히 ^^ 계란말이가 쉬운것 같아도 어려운 음식이에요 ㅋㅋ
    그쵸 ? ㅋㅋ 눈으로 배채우고 갑니당 ~ ㅋㅋ

    아 ~ 그리구 토실이 ?? 토실이가 머에요 ? ㅋㅋ

    • 호야맘 J.mom 2012.02.09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제가 토실토실해서 토실이구요~
      남편이 니콜라스예요~ㅎㅎㅎ
      남편이 저보고 토실이를 넘어서 요새 퉤실퉤실 이래요~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by. 토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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