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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cooking)

『푸질리 토마토 파스타』모짜렐라치즈가 푸질리파스타를 만났을때♡

『푸질리 토마토 파스타』 모짜렐라치즈가 푸질리파스타를 만났을때♡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뿌려진 토마토소스 푸질리파스타

남편의 저녁약속이 있는 날... 오늘 저녁은 혼자 뭐 먹을까...생각하다..
얼마전에 대량(?) 구입한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토마토 소스들이 생각났다.
냉장고를 뒤적뒤적 파스타에 넣을만한게 뭐가 이나 싶어 보니 냉동새우와 모짜렐라 치즈가 날 좀 꺼내달라고 외치고 있는게 아닌가...여기에 양송이 버섯까지 넣어야 겠다 싶어, 양송이 버섯 천원짜리 하나 사들고 와서 본격적으로 혼자만이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이게 바로 이번에 2마트에서 구입한 디벨라(DIVELLA)소스들 ... 35% 세일해서 구입했다.
소스의 종류는 조금씩 다 다른것들이다.


오늘 사용한 소스는 토마토 앤 마늘소스 이다. 미니병으로 저거 한병이로 2인분 정도 할 수 있다.


푸질리 파스타 역시 디벨라 제품.

여기서 잠깐!!
우리가 즐겨 먹는 파스타 알아보기!!^^
파스타는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탄수화물, 미네랄을 모두 갖춘 건강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다.
파스타는 밀가루와 달걀만으로 반죽한 것으로 그 종류는 200여 가지나 된다고ㅗ 한다.
면의 크기에 따라 롱(long)파스타, 쇼트(short)파스타 로 나눌수 있다.
롱파스타는 스파게티, 링귀니, 페델리니, 카펠리니, 탈리아텔레, 라자냐등이 있고,
쇼트파스타에는 리가토니, 펜네, 로텔레, 푸질리, 마카로니, 파르팔레 등이 있다.

파스타는 밀가루 음식이라서 살찌는 음식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데, 이건 과자, 라면, 빵 같은 밀가루 음식들이 당지수가 높아 지방으로 흡수가 빨리 되고, 이런 음식에는 다른 설탕이나 기름같은 것들이 첨가되어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파스타는 고탄수화물 식품이기는 하지만, 소화가 천천히 분해되어 흡수된다.
즉 소화흡수가 천천히 되는 파스타는 칼로리가 완전 연소되기 쉽고 체내에 여분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래서 파스타를 이탈리아에서는 '슬로우 푸드(slow food) 라고 부른다고 한다.


원래 혼자 먹는거라서 1인분만 해야하는데... 배도 워낙 고팠던 지라 2인분 양으로 만들었다.


먼저 새우를 준비한다.
새우는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비타민 이 풍부하여 남성의 양기를 북돋아주는 강장식품이라고 한다.


양송이버섯.
양송이 버섯은 항암효과와 혈압예방, 동맥경화 등에도 큰 효능이 있으며, 버섯 중에서는 콜레스테롤 제거 기능이 가장 높다고 한다.


우리집은 다진마늘을 미리 준비해두기 보다는 통마늘을 그때 그때 다져서 사용한다.
물론 다진마늘이 더 많이 편하긴 하지만, 우리부부는 마늘향을 좋아해서 신선한 통마늘을 그때 그때 다져 사용하고 있다. 


양송이 버섯, 새우, 양파 준비 완료!


파스타를 굵은 소금을 반 수저 정도 넣고 팔팔 끓인 물에 약 8분정도 익혀주면 됩니다.
파스타뿐만 아니라 라면을 끓일때도 타이머를 이용하는게 좋아요.
아시다시피 면 종류들은 찰나의 순간에도 맛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다 익은 푸질리는 체에 걸러낸 다음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주면 좋다.
참고로!! 절대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가끔 집에서 해먹던 비빔국수 같은거 생각나서 무의식적으로 찬물에 갖다대는 사람들 있으니.. 꼭 유념하세요!!^^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뿌린 후 방금 다진 마늘을 넣고 마늘 향이 고소할 정도로 살짝 볶아준다.


사진에는 재료들이 모두 들어가 있지만...사진찍는사이에 재료들이 혹여나 탈까바 중간중간은 패스.

마늘 볶아주면서 양파도 넣고 양파가 살짝 익을때까지 좀 더 볶은 후에 버섯과 새우를 함께 투하 한 뒤, 새우가 살짝 익을때 까지 더 볶아 주었다.


그 다음 토마토 소스를 부을 준비.
혼자 먹는 식사이긴 하지만...재료들로 보아하니 2인분은 만들어 먹어야 하니... 미니병에 든 내용물을 전부 부어주었다. (절대 혼자서 2인분 먹는게... 누워서 떡 먹기 라서.. 아닙니다!!! @.@ )


토마토 소스를 부어주고 재료들에 소스가 잘 스며들게끔 잠시 한 2-30초 정도 저어준 후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둔 푸질리 파스타를 넣고 소스가 잘 베이도록 잠시 저어준다.
개인적으로 파스타에 소스가 깊게 베이는걸 좋아하기 때문이고... 취향에 따라 소스를 붓고 바로 드시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렌지용 그릇에 담아낸다!!
보통 여기서 요리를 끝내지만... 모짜렐라 치즈를 좋아하는 나는 냉동실에 넣어둔 남은 모짜렐라 치즈를 꺼내들었다.


그리고는 바닥까지 탈탈 털어서 파스타 위에 잔뜩 뿌려주었다.
그리고 오븐으로 가져가 1분~1분 30초 가량 돌려주었다.


오븐안에서 치즈 녹는 소리때문에 그 잠깐의 1분도 기다리는게 어려울 지경이였다 ㅠ.ㅠ


치즈를 워낙 많이 뿌려서 파스타 깊은 곳까지 치즈가 쏙쏙 스며들고 있었다.



먹기 전에 남편에게 핸폰디카로 사진 찍어 보내 약 좀 올려주고 드디어 우아하게 저녁식사를 시작..^^


푸질리 파스타 옆에는 푸질리파스타 샐러드가 있는데... 요 샐러드의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할게요~^^

음...누가봐도 남편과 함께 먹는 양으로 보인다....음... 남기자니 음식 남기는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성격이고..
안 남기자니 2인분이라는 사실이 초큼 부끄럽지만...
나는 초큼 부끄러움을 택했다. ^_____^v

퇴근 후 저녁 하기 조금은 귀찮은 날... 버섯이고 새우고 양파고 다 필요없고 그냥 소스만 쓰윽~~부어서 먹어도 꽤 멋진 맛을 낼 수 있는 푸질리 파스타를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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