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 그대로 이번 방학기간 동안
우리 제이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매번 멘붕의 연속이라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네요.
그나마 약한거 몇장 찍은...
(이정도면 멘붕도 아님... 사진 찍을 여유 있었음 ㅋㅋㅋㅋ)
티비 셋업박스 교체하고 아저씨가 놓고가신 박스를 타겠다며.....
이러고 계시는건 애교.
뭐하는 사진인고 ㅋㅋㅋ
가운데 사진 보면 아랫부분에 퍼런 물체가 날아가는게 얼핏 보이시나여? ㅋㅋ
블럭을 하루 종~~~~~~~~~~~~~~~~~~~~~~~~~~~~~~~~~~~~~~~일
저러고 던지고 던지고 던지고 또 던지고 다녀여...
제이 잘때 정리하려고 찾으러 다녔더니..
현관 신발장 앞에도 몇 개
욕실안에서도 발견
식탁밑은 지뢰밭이요.
안방 침대위 아래
씽크대 앞
쓰레기통 옆
손수건 상자 안에는 왜 넣어둔거야!!!
(빨래 개서 넣다가 발견했네 ㅋㅋㅋㅋㅋㅋㅋ)
보물찾기 하는 기분........................
그나저나 자석블럭이라 맨 바닥에 던지면 소리도 큰대...
아랫집에서 안 쫓아오는게 더 이상하다 요놈시키!!!!!!!!!!!!!!!
하악.... 수발상궁이 상전 님 낮잠 주무시는 틈을 이용해 말끔히 정리해뒀던 곳이...
40분 꿀잠 주무시고 일어나셔서
수발상궁의 휴식타임이 못 마땅 하셨나보오....
엄마 살 좀 빼라고.....
무거운 엉덩이 바닥에 붙일 새가 어딨냐며......
이렇게 또 효자노릇 해주시는 제이님.
성은이 망극해서 이 년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지레는 둘째치고..
왠 고집이 그케 생겼는지....
엄마한테 소리는 또 왜케 질러대는지...ㅠ.ㅠ
순둥순둥 제이 어디갔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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