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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제이는 방학 중~♡ 엄마는 수발 중~♨ (1탄)

이번주에 어린이집 or 유치원 방학인 잇님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우리집도 하나~~~~!!!

   

   

5월부터 달려온 야근으로 제이랑 제대로 데이트도 못하고 해서

이번 방학기간에 수발상궁으로 변신해 제이한테 집중하고 있는데...

   

   

아놔 이놈시키...

   

달라 우유 싫다 달라

과자 달라. 과자 아니다

졸리다, 근데 안잔다.

의자에 올려라. 이제 내려라.

수저 내놔라. 떨어진 수저 주워라.

물놀이하고 싶다. 근데 머리는 감기지 마라.

손수건 개어놨나.... 그럼 내가 꺼내서 어지렵혀 드릴게.

블럭은 집안에 흩뿌리며 던지고 놀아야 제맛.

장난감상자는 엎어야 제맛.

읽어줘라. 치워라 그만 읽자.

   

등등등

   

수발상궁 다크서클 아랫집까지 내려가서 안부인사하고 오겄소......

   

 

   

   

   

밀린 집안일도 짬내서 하려니 몸이 두개라도 모지란거 같고,,,,

몸이 두동강 지경~~~~

   

   

   

   

근데 살은 ....................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이가 종일 집에만 있으려니 좀이 쑤시나봅니다.

   

   

   

   

현관앞에 저러고 쪼그리고 앉아서 자전거 폐달만

다르르륵~~~ 돌리고 앉아있..................

   

   

 

   

근데 저러고 있는것도 분명 나갔다 온지 시간 안된거라는거...............

   

   

   

   

   

   

방학동안 집안에서 답답해 하는거 같아서

바깥 날씨 따위는 생각도 못하고 우선은 공원이라도 데리고 나갔네요.

   

   

   

   

 

 

공원와서 유모차에서 내려주니 선뜻 걸음마 시작 못하고

유모차에 매달려 안전띠만 만지작 만지작 ㅋㅋㅋㅋㅋ

 

 

 

 

 

 

 

 

 

 

잡고 사진만 찍고 있으니까 저러고 손뻗길래

안아주려니까 안아주는건 싫다묘....................ㅋㅋㅋㅋ

 

 

수발상궁 손길 거부하다 엉덩방아 .....

 

 

 

 

 

 

바닥 모양이 신기해 그런지 고개를 안들고 

내리 저렇게 바닥만 쳐다보면서 걸어요

 

 

 

 

 

 

바닥에 많은 선들이 신기했던 모양....

 

 

 

 

 

지나가는 개미라도 있나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ㅋㅋㅋ

 

그냥 바닥이 만져보고 싶었던...

아직은 신기하고 궁금한게 많은 13개월 베이비~

 

 

 

 

 

 

사진은 얼굴만 확대한 ..........ㅋㅋㅋㅋ

 

대두샷 필요 없는 13개월 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