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초보자도 할 수 있는 소갈비찜 만들기(집들이음식)

[간단요리]초보자도 할 수 있는 소갈비찜 만들기(집들이음식)

요리 초보자들은 고기요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고기요리는 대부분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소갈비는 초보자도 할 수 있는 간단요리 중 하나이다. 

간단하고 미리 만들어 놓고 손님들 도착하기 바로 전에 끓여서 내 놓아도 좋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어머님이 손님들이 오실때 항상 소갈비찜를 준비 하셨는데,
소갈비찜처럼 요리하는 사람과 먹는 사람이 서로 좋은 음식은 찾아보기 힘들다. ^^

자 이제 소갈비찜 만들기 시작!

집들이인원 10명이기 때문에 10인분을 준비했다.

소갈비찜 10인분 레시피

재료 : 소갈비 2,500g(6근 조금넘게), 무1개, 당근 2개(생략가능),밤 160g(생략가능), 대파(생략가능),

양념 : 간장 30큰술 , 설탕 15큰술, 생강가루 1/4큰술, 매실액기스 2큰술, 물 2,500ml, 다진마늘 2큰술, 후추 조금
 

소갈비는 핏물을 충분히 빼준다.(3시간이상 빼면 되겠다)

냉동소갈비는 좀 더 빼주시는게 좋다.
 

우리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소갈비는 핏물을 오래 빼지 못했다.

소갈비찜에 핏물을 충분히 빼지 못하면 거품이 많이 생겨서 손이 많이 가므로
우리 부부처럼 시간이 없지 않으면 충분히 거품을 빼주자.

소갈비 핏물을 뺄동안 육수와 양념을 만들자.

​물 2500ml를 냄비에 넣고 아래 양념을 차례대로 넣는다.​
 
간장은 수저로 계량하지 않고 계량 컵을 사용했다.
 

짠간장은 조금 적게 넣지만, 우리 간장은 짠 간장이 아니기 때문에 250ml를 넣었다.

일반진간장이라면 200ml정도가 적당하겠다.

설탕은 저정도 담아서 15큰술

매실액기스는 없으면 안넣어도 되니 집에 없으면 사지 말자.

매실액기스는 저렇게 두큰술

대파는 저렇게 육수낼 곳만 썰어서 넣는다.

저렇게 넣으면 바로 파가 조금 흐물흐물 해질때까지 끓이는데 너무 많이 끓이면 파 때문에 탁해지는데 보기에도 안좋고 맛도 안좋으니 살짝만 육수를 낸다.

무는 큼직큼직하게 썰고, 당근도 큼직큼직하게 썰되, 당근을 못먹는 사람이 있으면 좀 적게 넣는다.

밤은 깐밤을 사서 씻어서 넣으면 된다.

생강대신 생강가루를 넣는다. 집들이때는 최대한 손질이 되어 있는 것을 사는 것이 좋다.

이렇게 준비된 재료들을 넣고 끓이면 끝이다.

손님이 오시기 2시간전에 준비해서 1시간이상 끓이도록 한다.

아까 말했듯이 핏물을 제대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이렇게 거품이 많이 뜬다.

이 거품 걷어내느라 꽤 고생을 했지만, 핏물제거를 제대로만 해준다면 그런 수고는 덜수 있다.

팔팔 끓여진 집들이 메인음식 소갈비찜.
 

아쉽게도 우리부부는 이렇게 다 과정샷을 찍었지만, 정작 최종완성작이 접시에 담긴 모습을 촬영하진 못했다.

손님들이 오시자마자 집들이상에 내놓아야 했기때문에 카메라 들이댈 정신은 없었다는.. ㅠ.ㅠ 
그래도 맛은 일품으로 모두 칭찬일색!!
밥이 모자라 햇반까지 돌려야 했다는 후문이..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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