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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태안/안면도여행] 펜션 데네브 가다!!!

우리부부와 신랑절친부부와의 태안여행~!!!


 

서해안 고속도로 입성!! 바람이 엄청 불어서 운전하기 너무 힘들었다는...ㅠ.ㅠ

 

데네브 펜션 도착!!

 


 

주차장에서 바라본 데네브 펜션

 


 


 

데네브 펜션에는 작은 수영장도 딸려 있어서 여름에 물장구 치기도 너무 좋다
아쉽게도 우리부부의 카메라에는 미처 담지 못했다는...ㅠㅠ
왜냐면...
도착하자마자 고기파티를 할 준비로 정신없었으니까!!!


 

펜션에는 실내 바베큐장이 따로 있다. 이렇게 번개탄으로 고기 구울 준비 완료!!
고기 굽는동안 디저트?로 먹을 군고구마 준비!!! (이 철저한 준비는 우리 신랑님께서!!!!)

 

삼겹살 투하!!!! 집에서 미리 다듬어 온 양파와 양송이 버섯은 기본이오!!!!

 

바베큐용 고기는 목살이 좋지만.... 우리는 삼겹살로 준비해갔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확실히 삼겹살로 구워서 그런지 기름 덕분에 불이 활활 타올라 간간히 연기가 꽤 마니 나긴 했지만...
기름이 쏙 빠진 덕분에 삼겹살맛은 일품!!!!

 

삼겹살만 먹자니 아쉬움이..... 우리 신랑님께서 이번에도 특별히 준비해오신 잔슨빌소세지!!!!
이 소세지는 완전 모두에게 인기 폭발!!!!!!!!!! 약간 짠맛이 있긴하지만, 이렇게 구워먹으니 일품!!!
칼집을 내지 않아도 저렇게 톡톡 살짜 터져서 안쪽까지 적당히 익혀짐.

 


 

이것 역시 우리 신랑님표 오뎅탕!!!! (절친께서 김치를 넣으면 더 좋을거 같다는 주문하에....준비해간 김치
모조리 투하!!!! 다음날 라면에 먹을 김치는 근처 작은 슈퍼에 가서 직접 담근 김치 공수해왔음)
우리 모두 느낀거지만....오뎅탕은 무조건 오래 끊이면 맛이 우러나서 깊고 진한 최고의 안주로 탄생된다!

 

고기도 적당히 먹었겠다... 매우 잘 구워진 군고구마를 하나둘 꺼내보았다....

 

완전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군구마!!!

 

꼭 겨울에 먹지 않아도 이렇게 여행가서 먹는 군고구마는....지금도 생각나게 만든다.

 



 

자 이제....배도 채웠겠다.... 부루마블 한판!!

 

이번 여행에서 가장 높으신 분은 나머지 군고구마 식사중....낮으신분은 부루마블 정리중....

 

가장 높으신분의 신랑님은 감자깡 하나들고 게임 대기중...

 

다음날 펜션을 떠나는 길에...펜션에 개 두마리가 있는 걸 봄!!!
아 되게 시골개처럼 생기긴 했다. 근데 무슨종이지...............으음..


펜션 내부를 찍지 못한건 아쉽다.
하지만 가격대비 꽤 괜찮은 펜션임!!!
우리가 묶은14평 소망동101호 VIP룸 10만원, 8평짜리 방은 7만원 으로 다른 펜션들보다
가격은 꽤 착한편이다!

그리고 근처에 몽산포해수욕장이 있어서 가족들과의 여행에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