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종영한 인기사극 드라마 뿌리깊은 드라마 촬영지인 부안영상테마파크도 들러보았다.
요즘 인기드라마 '해를 품은 달'때문에 이훤앓이 중이라...니콜라스가 귀여운 질투중인 요즘...
변산반도에 가니 너무 기분좋게 해를 품은 달 촬영지 중에 한곳인 영상테마파크에
들러보지 않을수 없었다.
촬영중이였다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촬영은 없었다.
부안영상테마파크로 입장.
이곳에서는 해를 품은달 말고도 뿌리깊은 나무, 왕의 남자, 추노, 성균관스캔들, 불멸의 이순신,
무사 백동수 등등..
사극 드라마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촬영이 된 듯 하다.^^
테마파크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차장들도 꽤 넓다.
멀리서 테마파크 입구가 보인다. 장벽이 꽤 높고 넓어 보인다.
테마파크는 입장이 무료였으면 무척 좋았겠으나..아쉽게도 변산면 주민이 아니고서야 입장료를
내야한다.
일반성인 4천원인대... 개인적으로는!!! 인당 2천원해서 둘이 4천원이면 몰라도..
인당 4천원에 우리부부 8천원 내고 들어온건...사실 좀 아깝긴 했다.
테마파크에 입장하니 전동카를 따로 대여할 수 있기도 했는데..
시간당 1만 5천원이나 했다.@@@ 전동카에는 5명이 탈수있으며 10분 초과당 2천원을
따로 더 내야했다.
물론 운전면허 소지자만 가능한대...
가족이 많이온다면 대여 할 만 한거 같지만, 우리부부 두명이서 1만 5천원을 주고 대여하기엔...
입장료도 아까워 했던 터라 바로 뒤돌아 왔다.
테마파크에 입장하니 전동카 말고도 왼편에 이순신 활터가 있어 가보니...
활 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였다!
테마파크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물론 체험하는 것 마다 돈을 내야하니... 무지무지 아쉬운 부분이다!!! ㅠ.ㅠ
활쏘기 체험은 5발에 2천원 / 10발에 3천원 이다.
우리부부는 재미삼아 10발 체험을 했다 서로 5발 5발씩...
신중한 활쏘기 체험 중인 니콜라스
달달달 떨면서 활쏘기 체험중인 토실이.
결과는.....끄응...노코멘트!!! >.<
활 체험 후에 이제 슬슬 테마파크를 돌기시작한 우리부부.
마굿간과 변소(?) 같아 보이는 곳.
건물 한켠에 지게와 장독, 키등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
옛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는듯 하다. 아마도 촬영 소품들로 사용되는 건가보다...
양반들이 아닌 서민들의 집으로 모여진 곳들도 돌아보고...
실제 창덕궁 인정전을 본따서 만들어진 인정전 세트장이다.
저 안으로 들어가면 왕좌도 놓여져 있다.
인정전앞에는 이런 품계석들이 놓여져 있는데...
만져보니 실제 돌로 만들어진게 아니고 세트장 답게...나무로 만들어 놓은것이였다.
멀리서 보면 잘 만들어져보이나...실제로는 나무로 만들어서 벌어진곳도 많았다.
인정전 다음으로 들른곳은 바로 옆에 교태전(중궁전)이였다.
교태전옆엔 한국닥종이박물관 으로 사용되고 있다.
닥종이로 만든 드레스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 외에도 닥종이로 만든 것들이 꽤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지사제조과정.
처음 보는 것인대...한지가 이렇게 변하는걸 보니 신기할 따름이였다.
스스로 고문하고 있는 니콜라스.
표정이 너무 웃겨서 배아파 죽을뻔....ㅋㅋㅋㅋㅋㅋ
여기 눕혀놓고 볼기를 내리치고 싶었으나....ㅋㅋㅋ
꽃가마에 들어간 토실이 중전!! >.<
성황당
대략 둘러보고 나오는 중에 한 가운데 이렇게 백마(?)가 서있는데....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사방에서 불어치는 차가운 바람을 그대로 맞고 가만히 서서 눈감고 자는듯 한대..
그 모습이 우리부부는 너무 안쓰러웠다..
뭔가 마굿간같은곳에 들어가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누가 이 아이좀 보고 마굿간에 좀 데려다 주세요 ㅠ.ㅠ
그냥 울타리 안에 서있는게 어찌나 불쌍한지 ㅠ.ㅠ
처음에 테마파크 입장할때 보인 성벽을 올라갈수 있게 되어 있다.
길게 뻗은 성벽에 서서 깃발 하나 부여잡고....
성벽에서 바라본 테마파크 안...
하나하나 보다가 이렇게 높은곳에서 보니 그 모습이 더 다르게 느껴졌다.
초가집들이 즐비한 평민가.
성벽에서 내려다본 주차장.
우리부부는 개인적으로는 이런..한옥이나 사찰 같은곳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제는 살짝 어떤 감흥??? 같은것이 많이 들지 않아서 약간 아쉬운 느낌은 들지만...
부안 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은 된다.
이제 점심먹으로 이동할 시간. 점심은 부안에서 유명한 식당으로 검색했는데..
그 맛과 우리부부의 느낌은 어땠는지... 다음번 포스팅에서 기대해 주세요.^^
>>[변산반도] 산과 바다를 모두 품은 변산반도/고사포/적벽강/채석강
>>[변산반도여행2]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궁항/전라 좌수영 여행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75
tel : 063-583-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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