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 즐기기!!

우리부부는 특히 산림욕을 즐기는 여행을 좋아해서 나무와 숲이 있는 곳은 어디든 꼭 가보는걸 좋아한다.
안면도에 와서 바다보고, 조개잡고, 꽃게 먹고, 펜션에서 바베큐 먹었으니...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안면도 필수 여행지인 '안면도 자연휴양림' 에 가서 피톤치드 좀 받아주시고
집으로 돌아가야 여행의 노곤함을 제대로 풀 수 있을거 같다.
이런곳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때문에 호수부부는 예전에 와봤던 곳이지만, 우리와 함께 또 해주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9시~저녁 6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는데 5시까지 매표를 해야한다고 한다.
단, 동절기에는 1시간씩 단축되니...유념하시길...

입장료 : 어른1천원, 중고등학생 8백원, 초등학생 4백원
주차료 : 대형 5천원, 중소형 3천원, 경차 1천5백원


휴양림에 들어서자마자 길게 뻗은 소나무들이 장관을 이루었다.
그 키가 얼마나 큰지 고개를 하늘까지 들어올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연휴양림은 등산로가 있고, 수목원길이 있는데..
우리들은 가볍게 산책정도 하자 해서.. 수목원길로 향했다.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니 가족. 연인들도 많이 보였다.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이런 재미난 글이 쓰여진 장승이 서 있다.
아무래도 포토존이 아닌가 싶다.



마치 드라마에서 보는 굉장한 재벌 집 마당 스러워 보이는 곳도 잠시 들러보았다.


잠시 벤치에 앉아 여유로움을 즐기는(?) 관광객 우리부부 ㅋ


어떤 특별한 조형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길게 쭉 뻗은 길임에도 마냥 손잡고 걷다보니 어디까지 왔나...알지도 못할 정도였다.  호수부부는 근처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학 우리부부는 계속해서 걸었다.
한참을 걸었지만, 다시 뒤돌아 호수부부에게 가는 길 마저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였다.


초록, 노랑, 빨강... 스케치한 느낌이 들어.. 굳이 등산가서 가을 즐길게 뭐 있나...싶을 정도였다
그래도 등산은 또 등산 그대로의 매력이니까..^^


고개를 돌리면 돌리는대로 눈길을 주면 주는대로..발길이 닿으면 닿는대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괜스레 눈도 맑아지고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까지 상쾌해 지는걸 느껴본다.



푸른 잎들만 보자니 지겨울 만~~~하면 색색깔의 다양한 꽃밭에 잠시 머물러 그 향기도 맡아보고
서울로 올라가면 집에 꽃 몇송이 사다 놓고 싶어지는.. 설레임까지 든다.




스케치북에 붓으로 주황색, 붉은색, 노란색 점을 찍어 둔거처럼 꽃들이 만개하다.


푸른잎들이 붉게 변하는 걸까.. 아니면 본래의 모습이 이런 색을 띄는 걸까..
식물에 대해 무지하니... 궁금한 것도 참 많다.


올해는 단풍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나마 볼 수 있어서 위안이 조금은 된다.
내년에는 이리 외로운 단풍잎이 아니라 울창한 단풍나무들을 담아 볼 수 있길 소망해 본다.


하염없이 걷다보니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 발견!
엄청 큰 비단잉어들이 살고,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이 하나같이 정자에 잠시 들러 쉬었다 가기도 하고....
그런데 잉어가 너무 커서 좀 놀라긴 했다. @.@



이 나무는 만져보니 굉장히 부드러웠다. 마치 평범한 나무를 잘 다듬어 둔 그런 가공된 원목가구같은 느낌?? 나무마다 번호표가 달려 있다. 이렇게 하나하나 번호를 부여하고 정성스러운 관리를 받고 있는거겠지??


다시 호수부부에게 돌아가는 길... 좀 전에 지나온 길이 이리 반대편에서 보니 그 느낌마저 새롭다.




수목원 안에는 이렇게 앉아 쉴 수 있는 곳들이 꽤 많다.
특히 이 나무그네는 아이들,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이였다. 우리도 한참을 앉아 쉬면서 얘기했다.




곳곳에 이름 모르는 꽃들이 많다.


보라색 방울같아 보이는 꽃.


주변에 벌이 어찌나 많은지... 그 만큼 그 향과 꿀이 많은 꽃들.


카메라만 갖다대면 벌이 보인다.


사진 찍으러 가까이 가기만 해도 그 향이 진동해서 벌 무서운 줄도 모르고 연신 셔터를 누르게 된다.


수목원에는 숲속의 집 이라고 해서 숙박이 가능한 건물들이 곳곳에 보인다.
2만 6천원~ 17만원 까지 평수별로 있고,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도 없다고 한다.

자연의 맑은 공기를 느끼며 쉴 수 있는 곳이니 가족들과 함께 해도 좋을듯 싶다.


잘 포장된 길이 아닌... 이런 흙길을 걷다보며 자연내음이 저절로 기분을 좋게 한다.
이렇게 우리부부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제대로 피톤치드를 마시고 돌아왔다.

산림욕은 보통 6월~11월 까지가 가장 좋다고 한다. 이 기간에 겨울에 비해 5배 이상의 피톤치드를 식물이 발산한다고 한다. 우리들은 11월 초에 갔으니 산림욕 제대로 하고 온거 맞는거겠죠!?? ㅎ

여기서 잠깐!!
피톤치드란!!??
'식물' 이라는 뜻의 phyton 과 '죽이다' 라는 뜻의 'cide'가 합해져서 생긴 말이다.
식물이 해충이나 벌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내뿜는 물질로, 인체에는 건강한 작용을 한다.
산림욕으로 피톤치드를 마시게 되면,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과 스트레스도 해소를 해주는효능이 있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세포들에게 활력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 세포를 괴롭히는 나쁜 세균들을 죽이거나 우리 몸안에서 몰아내 준다.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나, 비염, 천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암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렇게 좋구, 멋지고, 행복한 일을 우리가 왜 그냥 지나쳐야 하나요...?
가까운 숲으로 산책한번 나가보시길...^^


안면도 자연휴양림 가는길!!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 3리 산32-567
TEL : 041-674-5017
홈페이지 :
http://www.anmyonhu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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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야맘 J.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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