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안면도여행]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가다!!!

10월 한달 블로그를 잠시 쉬었습니다.
우리부부 재충전하고 이제 다시 함께 해요~^_^

지난번에 청포대 해수욕장과 뷔페가 나오는 펜션까지 소개를 했고,
이제 다시 그 때 그 기분을 다시 느끼기 위해..(?) 안면도 대하축제를 하는 곳으로 고고씽!!!


제 12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로...9월 24일 부터 10월 15일까지 열렸다.
가을인대...우리부부가 대하축제를 안 가는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는거나 다름 없는 법.

대하축제가 열리느 백사장항에 도착.
백사장 수산물어시장..... 생각보다 사람이 꽤 없다!!
왜냐면... 평일이니까!! ㅎㅎ 월요일 연차내고 일요일 오후에 출발한 태안/안면도 여행이다.
주말에 움직이면 차도 막히고... 숙박도 비싸고... 사람도 너무 많고... 여러모로 평일 여행을
즐기는 우리부부 ^^
덕분에 대하구경하러 가서 사람구경 안하고 대하만 구경하다 와서 만족스럽다!!!

어시장입구에서 제일 처음 보이는 녀석들...엄청 큰 녀석들이다..

대하 말고도 다양한 해산물들이 줄줄줄... 조개 매니아인 내가 그냥 지나치기가 어찌나 힘들던지..ㅠ.ㅠ


완전 싱싱한 꽃게들.


눈이 팽 하고 돌아간건 바로 이것~!
모듬조개 大 한상자가 3만원!! 아..근데 나는 대하를 먹어야 하니까...
조개는 다음번으로 패스 ㅠ.ㅠ

전어...서울에서 먹던 전어랑 크기에서 좀 차이가 난다.
이곳이 더 통통했다. 아니면 내가 서울에서 먹은 곳이 말라비틀어진 녀석들이였던건가..ㅠ.ㅠ
전어하면 꼭 생각나는 누군가가 있다.^^


대하들이 어찌나 빨빨거리고 헤엄쳐 다니던지..


시장을 한참 구경하다 보니 살짝 허기가 지고..좀 더 구경하고 대하를 먹자면
시간이 좀 애매하고 해서... 요 대하튀김 한 봉지를 구이!!! 10개 넣어주고 5천원!!!
방금 막 튀겨낸 것들로만 주셔서 따끈따끈한 대하튀김이였고,
살도 어느정도 통통하니...맛있었다!!^^ 10개..적은거 같지만...생각보다는 허기는 달래진다!!^^

우리부부을 한찬 고민하게 만든 간장게장.
시장 곳곳에 간장게장, 젓갈들을 파는데.. 시식이 가능하게끔 해두었다.
그래서 밥도 없이 게장, 젓갈들만 열심히 퍼 먹으면서 다녔는데...
사실 게장이라면 환장하는 내가 게장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시식하고 나서...음...
좀 맘이 바꼈다. 저기에 매운고추를 엄청넣었는지... 살 조금만 베어먹었는데도...
혀가 얼얼하게 매웠고,, 간장도 맛깔나는 맛보다는 그냥 짠 간장게장맛이여서 OTL...ㅠ.ㅠ
여튼 그래서 게장은 패스~~~





우리부부... 이제 한곳에 정착해서 대하를 즐길차례!!!
어떤 회집이나 가게를 들어간것이 아니라... 대하축제 기간에만 천막쳐두고 직영으로 판매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그곳으로 들어갔다!!!
대하와 기타 해산물들도 물론 다 신선하고 가격도 다른 횟집들보다 저렴하다.
단! 아쉬운것은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스끼다시 같은것들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대하축제와서 스끼다시가 왠말이냐!!! 대하만 배터지게 먹고 가는것이 우리부부의 목표!!!

이렇게 임시로 만들어진 곳이다!!!
대하축제가 끝나면 이곳도 철수된다고 한다!!

우리부부 대하 1KG 주문하니... 요런 파란통에 듬뿍 담아주시는 사장님!!
대하들이 너무 팔딱 팔딱 튀어서 사진기를 들이댈수가 없었다. ㅠ.ㅠ

소금 깔린 냄비에 살아있는 대하들을 투척하고 뚜껑을 빛의 속도로 닫으니 안에서 대하들이
소금과 전쟁을 펼치더라니....
대하를 더 투하하려고 뚜껑 열었다가 봉변 당할뻔...ㅠ.ㅠ
뚜껑을 잡고 있지 않으면 뚜껑이 덜컥 덜컥 열릴것만 같은 대하의 힘!!!!
마니 먹고 힘내서 서울까지 운전해야지!!!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시커먼 녀석들이 이쁘장하게 붉은 빛이 도는 군침도는 대하구이가 되어간다.

잘 익은 대하를 보니 또 눈이 뒤집혀...몇마리 꺼내 이미 입으러 넣고 나니..
아차!!! 사진 사진!!! ㅋㅋㅋ
그래서 자세히 보면 저기 머리만 뒹구는 녀석들이 보인다!! ㅋㅋㅋ
머리는 더 익혀서 통째로 먹어야 제맛이니까!! 몸통 잘라 입안에 재빨리 넣고 머리는
다시 냄비로 휙!!! ㅋㅋㅋ

대하가 퍽퍽하지 않고 쫄깃쫄깃한게 일품이였다!!!! ^____^

대하 머리만 따로 더 구워서 바삭하게 해서 먹으니 자꾸 술이 땡기던대...
운전면허 취득 한달 된 내가(아내) 서울까지 운전을 해야하니... 나도 못마시고..
면허 취득 한달된 나한테 핸들 맡기고 술마시고 맘편히 앉아 서울까지 갈 수 없으니..
남편도 못 마시고... 이거이거 엄청난 고문이 따로 없었다는..ㅠ.ㅠ

ㅎㅎ 싸비스로 대하튀김도 좀 주셨는데...킁크..우리 이미 열마리 아까 먹고왔고,
대하로도 충분히 배가 너무 불러서 싸비스로 주신 대하튀김은 남기게 된 상황!!
흠..그렇다고 운전하고 서울까지 가야하는데 저걸 안 들고갈 내가 아니지!!!
종이컵에 네마리 쏙 담아가서 운전하면서 냠냠 먹어주었다.

그렇게 대하머리까지 깔끔하게 해치우고 나와...시장 좀 더 둘러보다...
이제 볼일 다 봤다 싶어 꽃지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아참참!!! 대하 가격~!! 음..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아무래도 한달쯤 지난,거라..ㅋㅋ
근데 3만 6천원 계산했는데, 사이다 한병 마셨고, 셋팅비가 1만원 아니면 5천원이였던거 같으니...
대하가 1KG 에 25,000원 아니면 30,000원 이였다는 얘기!! ㅋㅋㅋ
(모지라면 말씀하세요~~더 드릴께요~~라고 하셨고!! 다른 테이블은 진짜
좀 더 달라고 하니 그냥 대하를 좀 더 주시는것도 봤다!
하지만 우리부부... 꽤 배가 불러서 더 주신다 해도 못 먹을 지경이여서 아쉽게도 리필(?)은
하지 않았다는!!!)

이번 여행때 서울-태안을 왕복으로 면허취득 한달밖에 안된 내가
운전을 했는데... 고속도로에서 자꾸만 선을 밟으면서 달려서 남편이 엄청
마음 고생했는데.. 이 글을 빌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횽!!ㅎㅎ
하지만 이제 도로 가운데로 가고 있으니까 이 때 일은 잊어주세요!!ㅎㅎ
초보운전자들에게 도로 가운데로 가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네비게이션 못보는건 당연지사요. 오른쪽 백미러는 누가 보라고 달아둔것인지..
난 무서워서 볼수도 없고.. 고작 왼쪽 백미러와 룸미러만 힐끔 보는 정도...
모든 방향지시는 남편님이 수고해주셔서...운전할때보다 더 피곤을 느끼심 ㅋ
원래 초보운전자 옆에 타며 다 그렇게 피곤한건가 봐요...오홍홍홍홍~~^^;;;;;


여튼 이번주말에 남편친구 부부와 함께 다시 서해로 맛조개 잡으러 간다!
그러고 보니 올해만 태안을 3번이나 가게되는거다.
여행은 같은곳을 가도 느끼는 바가 항상 다르다.
어느계절에 가느냐...무엇을 하러 가느냐...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 말이다.

11월의 시작입니다!!
이제 두달 남은 올해...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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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야맘 J.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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