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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cooking)

새우와 버섯이 들어간 "라볶이" 만들기!!

 

새우와 버섯이 들어간 "라볶이" 만들기!!


재료 : 떡국떡, 어묵, 새우, 양송이버섯, 라면사리
고추장3큰술, 다시다1큰술, 설탕2큰술, 다진마늘2큰술, 고추가루2큰술

떡볶이를 너무 사랑하는 나(아내)를 위해 남편이 만들어준 특별한 간식!!
우리부부는 어떤 음식이든 새우 넣는걸 좋아하니까~ 이번에도 새우가 들어간다.

히야~~ 새우덕분에 해물떡볶이라면 해물떡볶이 인건가~?^^

먼저 떡국떡을 준비한다.
우리부부는 떡에 양념이 잘 베이는걸 좋아하기때문에
쌀떡보다는 얇은 떡국떡으로 떡볶이를 잘해 먹는다.

우리부부의 총애를 받는 새우 10마리~ㅋ

우리부부는 어묵을 살때 연육을 꼭 따져보고 산다.
원래는 연육이 90% 이상되는걸 사는데...오늘은 퇴근길에 급히 동네 슈퍼에서
사온 어묵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단 하나 남아있는 어묵을 구입했다.
역시나 어묵은 맛없었다. ㅠ.ㅠ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

자 이제 떡볶이 양념만들기.

육수를 내야하지만, 그럴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다시다를 넣었다.
다시다 1큰술정도 넣었다.

설탕은 2큰술정도

고추장은 3큰술

음..사진이 중간에 섞인듯..^^;
양송이버섯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미리 준비해두었다.

자 다시 양념으로 돌아가서~

다진마늘을 2큰술정도 넣었다.

고추장만 넣어도 되지만 우리부부는 고추가루를 2큰술정도 더 넣어주었다.

자 이제 라볶이에 들어간 부재료들이다.
어묵, 새우, 파, 양송이버섯
재료가 푸짐해서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

라면사리는 바로 떡볶이에 넣어서 익히지 않았고
미리 살짝 익혀주었다.

물에 양념들을 넣고 팔팔 끓이면서 부재료들을 투하하기 시작했다.
먼저 떡을 넣어주었고,

양송이버섯 투하

새우 10마리 투하

어묵까지 푸짐하게 투하시켰다.

송송 썰어둔 파까지 넣어주고,

미리 조금 익혀두었던 라면사리까지 투하했다.

보글보글..
살짝 아쉬운게 있다면 라면사리를 조금 덜 익혔어야 했다는 점?
떡볶이에 생라면사리를 넣으면 익는시간때문에 떡국떡이 너무 익어서
푹 퍼져서 이번엔 미리 익혀둔것인대..
생각보다 조금 더 익어버렸지만, 나쁘지 않았다~^^

그렇게 완성된 새우와 양송이버섯이 들어간 라볶이~^^

나는 그냥 먹어도 좋아하는 떡볶이에
평소에 좋아하는 새우와 버섯까지 들어가서인지
입이 이~~~~~~~~~~~~~~~~만큼 찢어져서 좋아라 했다!!

사진 찍고나서 얼마되지 않아 폭풍 흡입을 한 우리부부.
사실 오늘 저녁에 스테이크 먹었는데... 이거 올리면서 이 사진 다시보니...
나는.. 또 우리 야식으로 떡볶이 먹을까? 라고 하고 있다. ~@.@~
남편은 그저 웃지요.............. $_$

우리모두 지금 냉장고, 냉동실에 무엇이 있는지 한 번
확인하시고...집에 있는 재료들로 맛있는...그리고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자신들만의 특별한 간단간식을 만들어 보아요~^_^

지금 우리부부의 냉동실에선 새우가 혼자 파닥거리면서 녹고 있다~
날 좀 떡볶이에 넣어달라며...@.@
음... 어서 구해주러 가야겠음!! 그럼 모두들 귿나잇~~~♡
.
.
핫!! 울 남편.. 그저 웃더니..... 지금 주방에서 뚝딱 뚝딱
라볶이 만드시는 중~~♡
오늘저녁 스테이크 해주셔서 먹은지 30분정도 지났는데~~^^;;
저 야식먹으러 가요~~^_^!!!!!
그럼 다시 모두들 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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