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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세계맥주,국산맥주

호주맥주 VB(빅토리아 비터) vs 캐나다맥주 MOOSEHEAD(무스헤드) 리뷰

호주맥주 VB(빅토리아 비터) vs 캐나다맥주 MOOSEHEAD(무스헤드) 리뷰

제품명 :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
원산지 : 호주
제조원 : Foster's Australia Ltd.,
수입원 : (주)브라이트비즈
원재료 : 물, 맥아, 홉
도수 및 용량 : 4.6%, 375ml

제품명 : 무스헤드(MOOSEHEAD)
원산지 : 캐나다
제조원 : Moosehead Breweries Limited
수입원 : (주)무스헤드 코리아
원재료 : 맥아, 물, 홉, 옥수수, 이스트
도수 및 용량 : 5%, 350ml


오랜만에 하는 맥주 리뷰이다.
오늘은 라거계열의 맥주인,
무스헤드와 빅토리아비터를 비교해보았다.
사실 비교라고 할것까진 없지만..
여튼 라거계열로...나름 구성맞춤? 이랄까...

요 두 맥주 마시진 사실 몇일 된거라...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당시 마시면서 느꼈던걸 메모해둔덕에 그나마 포스팅이 가능한듯~ㅎ

빅토리아비터(VB)
아내는 개인적으로 병이 차~~암 맘에 든다며...
마시고 깨끗하게 씻어서 꽃병으로 사용한단다.

무스헤드(MOOSEHEAD)
로고가 은근 임팩트 있다.
캐나다 대표맥주의 하나인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중에 하나라고 한다.

오늘 안주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운 안주로 준비했다.
아내가 완전 사랑하는 아몬드.

우리부부의 단골 안주인 꿀땅콩님.
그리고 아내는 "김"의 열렬한 팬이기에...여기에 김까지 준비했다.
누가 김공장 사장님 좀 소개시켜주세요~~~~~

맥주 한번 엄청 시원하게 만들어 두었다.

전형적인 맥주색.
개인적으론 향도 씁쓸했고, 맛도 씁쓸했던 기억이 난다.
맥주의 끝맛도 씁한한 여운이 남아돌아
너무 쓴맛이 강한 맥주! 라는 인상이 남았다.
우리부부의 주관적인 입장으론 여러병을 마시기는 힘들어 보인다.

거품의 지속력은 좋은 편은 아니였다.

무스헤드(MOOSEHEAD)
아내는 빅토리아비터 병이 무스헤드 병색깔이 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맥주에는 관심이 없고
맥주병에만 관심을 보였다.

따라놓으니 맥주색..........보다 병색이 더 이쁜건 사실. ㅋ
사진에도 보다시피, 보기에도 탄산이 바글바글 올라가는게 보인다.
보기에는 엄청 탄산이 강해보인다.
하지만!
무스헤드는 부드러운 라거의 맛을 가졌다.
탄산은 생각보다 약하고, 거품은 빨리 없어졌다.
가볍게 마실수 있는 맥주라고 생각이 된다.

무스헤드는 부드럽고 달달(?)하지만 씁쓸한 홉의 맛이 같이 느껴진 맥주였다.

음... 무난한 느낌의 라거맥주 인듯하다.

거품은 정말 빨리 사라졌다.
거품 보는 재미도 쏠쏠한대~ㅎ

아내가 마트에서 이 잎모양의 나무접시를 사고 무척 해맑아 했다.
이제 맥주안주는 기본이 세가지라며~~~룰루랄라~를 연신
흥얼거리는 아내.
언젠가는 저 세곳 전부에다가 김을 놓고 먹는건 아닐지 걱정이다.
김을 밥이랑도 먹고 맥주랑도 먹고, 그냥도 먹고...
어서빨리 김공장 사장님과 친해져야겠다~@.@

오랜만에 맥주포스팅 하다보니...
목이 마르기 시작해서... 맥주가 한잔 땡긴다.
드레스룸 한쪽 구석에 박스가 두개 있는데...그게 다 맥주 ! ㅋ
보기만 해도 흐뭇한 아이들~~

금요일밤. 모두들 어디선가 알콜을 물삼아 마시고 있을 분들~
밖에서 너무 무리마시고, 집에서 가볍게 가족들과 맥주한잔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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