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of sep 2016.

[39m+]

 

2016년 여름 끝무렵, 가을이 막 시작할 무렵..

마지막이 될거 같은 워터파크 나들이.

 

지금보다 더 어릴 적부터 꽃을 너무 좋아하던 제이.

당연히 워터파크 입구에 만들어 놓은 꽃 장식들을 지나치지 못하는 제이.

엄마~ 이거 좀 봐요~ 라며 꽃들을 한참을 바라보고 쓰다듬어 주는 제이.

 

어릴때부터 꽃을 너무 좋아하는거 보니 제이는 로맨티스트

 

[반팔 티셔츠 안에 수영복 입혀왔더니.. 패션이.. 어째 영~~ ㅋㅋㅋㅋ]

 

 

불과 한달 전만해도 튜브에서만 놀던 아이가 이번에는 튜브에서 내려와

동동 떠다니길 좋아하게 되었다.

물론 엄마 손을 꽉 부여잡긴 했지만,, ㅎㅎ

 

발이 안 닿는곳에서 한참 놀다가 우연히 본인 발이 닿는 곳을 발견하고는

계속 거기서만 놀겠다고 ㅎㅎ

스스로 혼자 동동 떠다니면서 물놀이를 제대로 즐기기 시작한 제이.

 

 튜브에서 내려와 물놀이를 즐기는거 보니 용감한 제이.

 

이제 막 물놀이의 참맛을 알게되었는데..

아쉽지만 올 여름 워터파크 나들이는 여기서 끝이라는 거!

 

겨울에 싸게 나오는 표 구해서 온천이나 가자꾸나!

아니면 엄마랑 찜질방 가자! ㅎㅎ

키 105cm 넘기 전에~ㅎㅎㅎ

 

네 아빠가 네가 조금만 더 크면 자기(엄마) 품을 떠나 본인품에 오게 될거라며,,, 으스대더라 ㅎ

근데 막상 그 얘기 듣고 한참 생각해보니.. 뭔지 모르게 또 섭섭함이 밀려오는 ...

벌써 엄마품을 떠날 나이를 생각해야 한다니..흑.. ㅠ.ㅠ

 

안되겠다!

엄마랑 매주 목욕탕 가자!! ㅎㅎㅎ

 

 

 

 

 

엄마랑 신나게 어린이집 등원 중...

제이는 꼭 기분좋게 등원하고서는,

어린이집 문앞에서 아쉬운 표정이 가득하다.

눈도 안 마주치고, 대답도 안하고, 그냥 바닥쪽만 바라보면서 엄마한테 인사도 안하고,,

 

그 모습이 무척이나 신경쓰인다.. 하루종일...

 

신랑 말로는 영리한거라고,,

아쉬운척 하는거라는데...

 

그래야 엄마아빠가 어린이집 가는 조건(?) 으로 젤리도 주고 장난감도 주고,,

하는걸 아는거 같다고,,ㅎㅎ

 매번 제이 네가 엄청 영리하다고 자부하는 아빠다..ㅎ

 

어느날 저녁.. 문득 조용해서 뭐하고 있나 바라보니...

등위에 베개 올려놓고 배로 기어다니는 제이.

아.. 맞다!  너 요즘 거북이 놀이에 심취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도 너무 재미나게 노는 흥 많은 아이

 

잠자기전 한참 엄마-아기 역할놀이 삼매경인 우리 둘...

그러다 갑자기

 

엄마~ 나 똥!

어어~ 화장실 가자!

아니~아니~

...?

(갑자기 침대위로 올라가는 제이. 베개를 쌓고 저렇게 앉아서 힘주는...)

 

....지금 뭐하는거야?

응~ 나 똥싸는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제 하다하다 똥싸는 놀이도 해야하는 거니? ㅋㅋㅋ

 

매일 진화하는 너의 놀이들에 엄마아빠는 매일이 놀라워

 

 

위 사진설명은 엄마한테 온 아빠 메세지로 대체

=> 아놔 지호 7시반에 일어나서 얼집은 안갈라구 뺑끼씀

 

뺑끼 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뺑끼도 부릴줄 아는 39개월 베이비. 너무 귀여워 미치겠음!

 

요즘 들어 다시 엄마 껌딱지.  아빠는 엄청 섭섭함.

"엄마가 제일 좋아~ 아빠는 싫어~"

"엄마는 말랑하고 아빠는 딱딱해."

이건 뭐,,,,,;;;;

엄마가 마냥 좋아 할 수도 슬퍼 할 수도 없고,

아빠도 애매해 진 상황 ㅋㅋㅋㅋㅋ

 

엄마 살 아빠가 반만 뜯어가면 우리 세가족 모두가 행복한 결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e modest,

but don't hold a low opinion of yourself.

겸손하라. 하지만 네 자신을 낮게 평가하지 말아라.

 

#. Don't compare yourself with others.

You are unique. 

다른사람들과 비교하지 말아라.

너는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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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야맘 J.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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