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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cooking)

개운한 콩나물국 간단하게 끓이기

개운한 콩나물국 간단하게 끓이기

봄을 알리는 봄비가 내리는 요즘 바람이 불어서 날씨가 꽤 추웠어요.
봄이 온다고 방심하더니 결국... 한파에도 잘 견뎌냈던 제가 결국 코감기가 오고야 말았어요.
막힌 코를 빵~하고 뚫어줄걸 찾다가 ... 감기엔 역시!!! 콩나물국이 제격이다 싶어 끓여보았어요.
고추가루 팍팍 넣을까 하다가 가끔 고추가루가 목에 걸리던게 생각도 나서...
청양고추로 매콤하게 만들어보았어요.


 재료 : 콩나물 220g, 다진마늘 1T, 소금1T, 청양고추 1-2개
(밥숟가락 기준)


멸치육수를 내도 좋지만, 니콜라스와 토실이는 멸치육수로 인해 국물이 탁해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멸치육수는 잘 내지 않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나오는 콩나물국은 육수를 내지 않고 맑게 끓인 다음에 미원을 넣어서 감칠맛을 나게 해요.
(맛소금 대신 일반소금을 넣으면 미원 또는 멸치다시다를 넣거나 멸치육수를 내야 맛이 있어요.^^)



콩나물 220g 를 깨끗하게 씻어서 주세요.

(사진이 흔들렸네요 ㅠ.ㅠ)

콩나물이 잠길정도로만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저는 뚜껑을 열고 끓였어요.


콩나물국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마늘 한수저를 넣어주었어요.
다진마늘을 많이 넣으면 국물이 지저분해져요.
좀 더 깔끔한 국물을 원하시는분들은 다진마늘을 미리 넣어 끓이다가 체를 이용해서 조금 건져내어 주셔도 되요~^^

어떤분들은 지저분해지는게 싫으셔서 마늘을 편썰어서 넣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맛소금을 사용하였구요 한수저 조금 안되게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저의 코감기를 뚝 떨어트려줄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해두었어요.
아참 저는 고추씨는 다 발라낸답니다. 고추씨가 목에 걸리면 캬하학!!!!


이렇게 저는 다진마늘, 소금, 청양고추로만 넣고 한소큼 푸~욱 끓여주었어요.


그러고 나니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어요.
너무 간단해서 민망해지는 레시피지만, 우리가 가장 자주 해먹는 국 중에 하나죠~^^


여기에 더 얼큰한걸 원하신다 싶으시면 고추가루 팍팍 넣어서 드시면 되요~^^


저는 얼큰한 콩나물이 생각날때는 김치를 넣은 김치콩나물국도 자주 해먹어요~^^
김치콩나물국 레시피는 죠기~~↓ 아래에 링크 걸어두었어요~^^

날씨 쌀쌀할땐 뜨끈하고 매콤한 콩나물국!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해서 벌컥벌컥 마셔도 좋은 인기만점 콩나물국 한그릇 하세요~^^

금요일밤!! 다들 불타는 쁘라이데이 보내시고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좋은 청양고추를 넣은 맑은 콩나물국 추천해드립니다~^^

봄이 온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이럴때일수록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콩나물로 만들수 있는 초간단 콩나물레시피 시리즈>

       

<콩나물밥 만들기>                         <콩나물무침 만들기>

★콩나물국처럼 간편한 국 끓이기 레시피 보러가기★

☞ 모시조개탕 끓이기
☞ 감자계란국 끓이기
☞ 대합미역국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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